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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8-02-06 오후 05:08:33 | 수정 2018-02-06 오후 05:08:33 | 관련기사 건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시는 언론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동해면 감서리에서 출생하여 동광국민학교를 졸업하고 농사도 짓고, 막노동도하고, 배도타고, 공장에도 다니는 등 온갖 어려운 일을 다 겪었습니다.
그리고 법원공무원이 되어 사무관으로 명예퇴직 할때까지 고향에서 어려운 일로 법원을 방문하는 고향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따뜻하게 안내해 드렸습니다. 명예퇴직 후부터 지금까지 법무사업을 겸하면서 고성군의회 제5대, 제6대 군의원과 제6대 후반기 의장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도의원이 되어서는 윤리특별위원장과 해외의원연맹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우리 고성을 챙기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어려운 과정도 겪어보고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이 고성군수가 되어야 만이 군정을 제대로 이끌수 있겠다는 판단 하에 금년 6월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고성군수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군정의 최우선 목료는 인구증가정책에 두어야 합니다. 우리군의 인구가 최정점일때 약 14만명 정도였으나 지금은 겨우 5만 4천여명에 불과합니다. 이렇게 인구가 줄어든다면 앞으로는 우리군내의 도의원도 1명으로 줄어들수가 있고 고성군이라는 명칭자체가 사라 질 수 있습니다.
우리군이 존속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발상의 전환이 있어야 합니다.
주요공약
1-1. 우리군 고성읍 일원과 상리면 일원에 사천의 항공산업 및 MRO사업과 관련된 최첨단 산업단지 30만평을 조성하여 건실한 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부지만 있으면 입주하겠다는 기업이 있습니다.
1-2. 우리군 회화면 일원에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서 인구증가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2-1. 지금 우리군 하이면 일원에 5조2천억원 이상을 들여 화력발전소를 건설중에 있습니다. 발전소가 건설되어도 우리군 하이면에는 정주여건이 좋지않아 인구가 증가할 가능성이 적으므로 인구증가를 위하여 우리군에서 1천세대 정도의 아파트부지를 조성하여 정주인구가 늘어나도록 하겠습니다.
2-2. 우리군 동해면 양촌 용정지구에 LNG 벙커링 클러스터 및 조선수리전문단지를 유치하겠습니다.
위의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면 정주시설이 부족하므로 1천세대정도의 아파트부지를 조성하여 그 지역에 정주인구가 늘어나도록 하겠습니다.
3. 우리군 하일면 자란만 일원에 약40만㎡에 해양치유단지를 조성하여 하일면 일원에 정주인구가 늘어나도록 하겠습니다.
4. 우리군 인구의 절반을 여성이 차지하지만 부인과의 진료를 받기 위하여 대부분 외지로 나가는데 우리군에 산부인과 의사를 모셔와 질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5. 우리군 고성읍 IC 부근에 물류단지를 조성하여 물류단지로서의 역할과 우리군에서 생산되는 명품 농,수,축산물을 판매하도록하겠습니다. 또한 우리군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이 대량급식소를 보유한 보육시설,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에 납품 되도록 하고 관내기업과 민간단체 판매망도 확보하겠습니다.
6. 고성읍 월평리 국도변 옥수수거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명품 옥수수거리로 만들어 농가소득증대에도 노력하겠습니다.
7-1. 군내의 다문화가족이 우리사회에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7-2.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보육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이른 시일 안에 자세한 정책공약을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 황대열은 의정활동을 통한 폭 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오직 고성발전”만을 다짐하며 군민과 함께 고성의 번영의 기틀을 다지고 고성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는 길잡이로서 내고향 고성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군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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