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광하우징 천재기 씨 군의원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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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광하우징 천재기 씨 군의원 출마선언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8-02-13 오후 01:42:31  | 수정 2018-02-13 오후 01:42:31  | 관련기사 건


- 성공한 군 의원 보다, 가치 있는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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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특별히 구만, 회화, 마암, 그리고 동해, 거류 지역주민 여러분! 50대 고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한 천재기 인사 올립니다.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오랫동안 생각해 온 저의 진로에 관해 군민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저는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고성군 선거구 군 의원으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내 고향 고성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변해가는 고성의 모습을 볼 때 마다 때로는 참담함으로, 또 때로는 자부심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조선특구 실패로 지역경제가 물거품 되는 현실을 보면서도 공인이 아니라서 공식적 정책 대안을 내 놓을 수 없었고, 발전적 아이템을 가지고 있어도 정책으로 반영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심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주민의 지지가 없이는 지역발전은 이루어 질 수 없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진정 군의원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본 것입니다.

 

저는 이 길이 힘든 길인 것을 알지만 지역구 군 의원으로서 고성군의 발전에 자그마한 보탬이 되고 싶다는 순수한 열정 하나로 출마를 결심하게된 것입니다.

 

오늘 출마를 결심하면서 다시 한 번 고성의 새 정치와 새로운 희망에 대한 다짐을 하고자 합니다.

과거 우리 고성은 창원~통영간 14호선 도로와 통영~진주간 33호선 도로를 중심으로 야심차게 조선특구를 유치했지만, 조선 산업의 급속한 하강국면으로 인하여 지역경제는 침체되고, 농어업 경쟁력은 약화되었으며, 1년에 1개면이 소멸될 수 있는 정도로 감소되는 인구문제 그리고 노령화 등은 우리 고성을 바람 앞에 등불의 신세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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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출되는 고성군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합니다. 주민들의 뜻에 따라 선출되는 군의원은 단순한 구호나 장밋빛 공약을 남발해서는 결코 고성군의 발전을 이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민생현장에서 들려오는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군정에 반드시 반영시킬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 천재기는 지난 수십 년간 사회단체에서 봉사활등을 해 왔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군민들 속에서 민생현장을 체험하며 세심하게 경청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바른 정책들을 고민해 왔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을 더욱 편하게 모시고, 장애인과 여성, 그리고 청년들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복지환경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고성을 살피고 또 살펴왔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렇기 때문에 다가오는 제8대 고성군의회에는 군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균형감 있고 세심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인물이 꼭 필요합니다.

 

저 천재기는 군 의회와 군정에 혁신적이고 스마트한 의정의 새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아울러, 보다 낮은 자세로 소통을 통한 군의원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습니다.

 

생활정치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어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군민여러분! 저는 지금 이 시간 이후부터 여러분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거대한 민심의 바다에 뛰어들고자 합니다. 행복한 고성을 만드는데 군민여러분들이 함께 동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발을 내딛는 저에게 애정 어린 조언과 따뜻한 격려, 그리고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해 주시면 저는 4년 뒤 반드시 성공한 군 의원 보다, 가치 있는 군의원이 되어 보답 드리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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