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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8-02-22 오후 05:28:10 | 수정 2018-02-22 오후 05:28:10 | 관련기사 건
- 남부내륙철도사업 국가가 책임지고 진행
- 백 선임행정관,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지난 21일 면담
경남 고성의 숙원사업이기도 한 남부내륙철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백두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지난 21일 국토교통부 장관실에서 김현미 장관을 만나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사업 진행과 관련해 면담을 가졌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김 장관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남부내륙철도사업은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다’며 ‘국가에서 책임지고 진행하겠다’는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였다고 백 행정관은 밝혔다.
백두현 선임행정관은 특히 ‘김 장관은 남부내륙철도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경제성을 확보하지는 못했지만 강원 춘천과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처럼 지역 특성을 감안해 주말 수요를 반영하고 그에 따른 편익을 증가시켜 경제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고 강조했다.
백두현 선임행정관은 ‘지역마다 역사 설치 요구에 대해 결정된 바는 없지만 고속철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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