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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8-03-26 오전 11:28:46 | 수정 2018-03-26 오전 11:28:46 | 관련기사 건
- 25일 오후 지방선거 출마자 지지자 등 2천여명 참석 성황
-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 주제로 진행
- “김경수 의원은 국정을 바로잡고 저는 경남도정을 바로잡아 나가겠다”
- 권민호, 공윤권 등 예비후보와 공정한 경선 다짐도
- 여타 개소식과 달리 청년들이 내빈 축사 대신하기도
공민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5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공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권민호· 공윤권 도지사예비후보를 비롯해, 지방선거 출마자, 지역위원장, 지지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민홍철 도당위원장, 김경수 의원, 허성곤 김해시장 등도 축하메시지를 보내 경남권력 교체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지수 경남도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은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은 여타 개소식과 다르게 청년인 창원대 무용학과 한경진, 경남대 경영학부 배하늘 학생이 내빈축사를 대신했다.
공민배 예비후보는 “정치는 정도를 갈 때 당당하고, 도리를 다할 때 사람이 모인다”며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그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념을 짓밟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에 동참한 후, 눈앞의 사리사욕을 탐하지 않고 의리와 소신을 앞세워 오직 한길만을 걸어 왔다” 며 “반칙과 특권은 전략공천 잡음과 홍 대표의 막말 발언 등으로 분열상을 보이고 있는 자유한국당에서나 있는 일이지, 더불어 민주당에서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공 예비후보는 또 권민호, 공윤권 예비후보와 아름다운 경선을 할 것을 제의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은 경남도민들을 감동시키고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을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최근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는 김경수 의원의 전략 공천설과 관련, “지금은 민생경제· 대북외교·지방개헌· 일자리 창출· 청년복지 등 국정현안 등을 챙겨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당의 인재요 미래 자산인 김경수 의원은 국정을 다잡고, 저는 경남도정을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공 예비후보는 경남은 중도확장성이 없으면 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고 전제하며 “진보와 중도를 아우르는 표의 확장성이 승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제가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 예비후보의 둘째 딸인 중인씨가 지난 1년 넘게 도지사 출마를 위해 고생한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를 낭독, 참석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기도 했다.
공민배 예비후보는 경남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법대 행정학 학사, 경남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경희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학위를 획득한 후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내무부와 경남도청 지방과 과장, 함양군수, 대통령 민정비서실 행정관, 제1대, 2대 창원시장, 경남 시장∙군수협의회장, 대한지적공사 사장, 경남도립 남해대학 총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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