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정동영·이인제’등 후보단일화 11월초 이후 고려 정치적 소신 맞을 때 가능하다는 단서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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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정동영·이인제’등 후보단일화 11월초 이후 고려 정치적 소신 맞을 때 가능하다는 단서 달아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10-19  | 수정 2007-10-19 오전 7:28:53  | 관련기사 건

문국현(사진) (가칭) `창조한국당` 대선 후보는 17일 오후 제이스 호텔에서 열린 대구시당 창당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동영 대통합신당·이인제 민주당 대선 후보 등 이른바 범여권과 후보단일화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문 후보는 “범여권이 자신을 자기 식구라고 인정하는 것은 좋게 받아들이지만 국민은 부패지도자의 퇴진을 원한다”며 범여권 주자들과 차별됨을 주장하고 “국민을 살리는 정치, 중소기업을 발전시키는 정치, 청년실업자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에 뜻을 같이 하면 11월 초순이후 받아들일 것”이라며 후보단일화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 문국현 후보(가운데)가 지지자들과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대구 박현혜 기 자

하지만 정동영·이인제 후보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경제전문가가 아니다”라며 “세계적인 중소기업을 만들고 기업할 맛 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실패한 정치인의 정치적 제안은 도움이 안 될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향후 지지율 높이기에 대해 문 후보는 “정 후보의 지지율은 15~20%가 최대치라고 본다”고 단정 짓고 “11월 창당부터 방송출연 등으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면 지지율 20%를 넘는 것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며, 30%이상으로 올릴 수 있는 잠재력도 갖고 있다”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문 후보는 대구경북의 경제발전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대구와 경북은 중소기업과 교육의 메카로 이를 연계 발전시켜 연구와 교육 산학협력 클러스터로 R&D특구를 만들어야 영남권 발전의 축이 될 수 있다”고 문 후보는 주장했다.


한편 이날 창당대회는 창조한국당의 첫 시도당 대회로 구국운동과 산업발생지인 대구에서 열게 되었다고 관계자들은 의의를 전했다.

 

대구 이용암 기자(lavalee@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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