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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8-06-11 오후 01:30:02 | 수정 2018-06-11 오후 01:30:02 | 관련기사 건
지난 6월 6일 JCI초청 군수후보자 토론회에서 백두현 후보 쪽이 ‘김 후보 쪽의 ㈜건원건축사사무소 주식 보유내역을 누락한 채 후보자 재산신고서를 제출한 건’과 관련해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하자, 이의제기 결정내용을 공고하기로 하고, 선관위 홈페이지 ‘후보자 명부 정보공개자료’에 게재해 공표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고성군수 후보 김홍식은 지난 6월6일 고성군선관위에 제기된 비상장주식 5,200만원 누락 건에 대해 후보자재산 수정신고를 제출하고, 이에 대한 선관위의 결정사항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후보 쪽은 ‘선거사무원의 사무처리 착오로 비상장주식 보유분을 누락한 점을 인정하고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하며 ‘균형 있는 판단과 정당한 심판이라면 겸허히 받아들이며, 군민들이 드는 회초리라면 달게 받고, 석고 대죄하는 심정으로 군민들의 판단을 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후보 쪽은 이번 선거법 위반 논란과 관련해 균형 있는 보도를 요청하며 백두현 후보가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지내면서 고성군에 전국의 군중에서 가장 많은 국비를 가져왔다’는 허위사실 공표와 ‘미더덕 재해보험지정’ 관련한 해양수산부와의 협의사실이 없음에도 ‘협의 지정했다’는 허위사실 공표, ‘성동조선 청산절차로 가는 것을 자신이 법정관리로 만들었다’는 허위사실 공표, ‘LNG벙커링 사업을 자신이 노력해서 확정했다’는 심각한 허위사실 공표의 건이 검찰에 고발된 상태에 있는 것에서 보듯이 백 후보의 허위사실공표 부분에 대해서도 동등하게 다루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게다가 백 후보가 허위사실공표로 선관위로부터 서면경고 받은 사실에 대해 한 번도 사과 한 적 없었던 점은 매우 아쉬울 따름이며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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