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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11-02 | 수정 2007-11-02 오전 7:29:35 | 관련기사 건
연말 대선을 40여일 앞두고 지역 정가가 발걸음을 재촉하는 가운데 31일 한나라당 경북도당 선대위 대변인인 정희수(사진) 국회의원과 부대변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선관련 최근 중앙당 분위기와 경북지역 보궐선거 보따리를 풀었다.
대선과 같은 날 치러지는 경북지역 보궐선거는 영천시장과 청도, 청송군수를 뽑는 투표로 역대 최초로 無공천 선거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영천이 지역구인 정 의원은 보궐선거 한나라당 공천과 관련 “중앙당의 분위기가 無공천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말하고 “단체장을 3번씩이나 뽑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길은 무공천이 아니겠냐”고 의견을 내놓으며 중앙당의 결정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했다.
연말 대선 변수로 떠오르는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설과 관련 정 의원은 “이 전 총재가 해당행위는 하지 않을 것이며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출마설은 오비이락과 같은 경우로 내주쯤 불출마로 매듭지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 의원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후보가 부동의 1위를 하는 것은 수도권에서 정권교체를 간절하게 희망하는 국민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명박 후보의 한반도대운하 공약에 대해 정 의원은 “반대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경부고속도로와 서울 지하철 1호선 건설, 청계천 복원 때도 많았다”며 “하지만 그 결과는 나라경제를 살리는 초석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한반도대운하의 비용편익비(B/C)가 1이하로 떨어진다고 가정해도 기본적인 물류비 인하 부분을 제외한 볼거리, 관광 등의 부대이익이 상상을 초과할 것”이라고 정 의원은 내다봤다.
한편 이날 자리를 함께 한 한나라당 선대위 김좌열 지방언론총괄팀장은 “이 전 총재를 절대 자극하지 말라는 것이 공보단의 기본 방침이고 이 전 총재 또한 그만한 식견을 가진 분”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사견임을 전제하면서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전 대표의 화학적 결합이 표면화 되지 않음에 따라 이 전 총재의 출마를 부추기는 양상이 현재의 우려수준까지 높아진 것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범여권 측의 네거티브 공세로 ‘이명박 후보에게 뭔가 있지 않나’라고 생각하는 이 전 총재 일부 지지자들의 부추김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자리에는 한나라당 경북도당 선대위 부대변인 자격으로 박순열(청도) 나규택(고령) 윤창욱(구미) 박병훈(경주) 최윤희(비례) 도의원과 이보석 상임 부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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