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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0-04-01 오전 09:57:47 | 수정 2020-04-01 오전 09:57:47 | 관련기사 건
- 정점식 후보의 예산확보 노력이 허위사실이라는 양문석 후보 측 주장은 국회 시스템을 전혀 모르는 무지에서 나오는 발언
- 지역구 의원이 의지 가지고 협의, 설득 과정 거쳐야 예산확보 가능!
통영·고성 미래통합당 정점식 후보 선거사무소는 양문석 후보 쪽 논평 “정점식 미래통합당 후보는 남의 공까지 가로채는가”에 대해 유권자들을 현혹하는 가짜뉴스를 즉각 중단하라고 반발했다.
양문석 후보 선거사무소는 지난 3월 30일 논평에서 “정점식 후보자의 어촌뉴딜300사업에서 약800억 원 확보를 포함해 약 1,000억 원을 지역예산으로 확보했다는 대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정점식 후보 선거사무소는 “양문석 후보 쪽의 허위사실 주장은 국회 체계를 전혀 모르는 무지에서 나오는 발언”이라고 밝히며, “예결위 위원은 모든 부처의 예산을 심의하고 확정하므로 모든 부서에서 예산이 깎이지 않으려고 또는 예산을 늘리려고 예결위 위원을 만나기 위해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경남도 같은 지방자치단체는 예산일정에 맞춰 국회의원과의 예산협의회를 열고 부처마다 국회의원실을 수시로 찾아와 사업을 설명한다.
정점식 후보 선거사무소는 “그 과정에서 예산을 확보하거나 공모사업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협의가 된다”며 “해양수산부 관계자들과 면담(19.10.10)하고 심지어 통영시장(19.08.20)도 찾아와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 주기를 부탁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공모진행과정에서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까지 지역구 의원이 뜻을 가지고 협의, 설득하는 과정이 있어야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 선거사무소는 “지역구 의원의 노력은 무시한 채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허위사실”이라며 “네거티브 전략으로 일관하는 양문석 후보 쪽에 대해 통영·고성 유권자들이 실망하고 있을 것이며 가짜뉴스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정점식 후보는 1,000억 원이 넘는 예산확보와 각종 법안발의 말고도,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의 경우 문화재청 정재숙 청장과 면담해서 통영시민들의 서명부를 전달했고, 당시 문화재청장은 시민들의 높은 열망을 보았다며 사업의 중요 평가요소인 주민참여 항목에 제대로 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주장했다.
또, 어촌뉴딜과 근대역사문화 재생활성화 사업의 경우 현장평가가 있을 때 직접 참석하여 사업추진의 당위성에 대해 평가위원들에게 호소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문화예비도시 지정과 관련해서는 당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있을 때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과 면담 하면서 통영만의 특화된 주제와 고유성이 있어야 하며,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과 의견일치자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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