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원 도의원, 한국항공우주산업에 이어 대한항공 유치에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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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원 도의원, 한국항공우주산업에 이어 대한항공 유치에 온 힘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4-05-02 오후 02:00:18  | 수정 2024-05-02 오후 02:00:18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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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원 도의원(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고성2)이 지난 417() 사천 KAI 본사를 찾은데 이어, 430() 서울 대한항공 본사를 찾아가 무인기방위산업 부문 고성 무인기종합타운에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에 온 힘을 다하는 모습이다.

 

430일 열린 대한항공 투자유치 간담회에는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과 석욱희 경남도 주력산업과장을 비롯해 진영천 고성군 경제기업과 산업기반담당이 참여하고, 대한항공에서는 조영훈 항공우주사업본부 사업개발부장과 박지연 과장이 참석했다.

 

고성군 무인기종합타운은 4차산업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인 무인항공기 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드론전용비행시험장과 드론개발시험연구소는 구축 완료하고, 현재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된 산업단지는 고성군과 토지주택공사가 공동개발 하고 있으나 입주 수요가 불충분해 사업이 늦어지고 있다.

 

고성군 진영천 팀장은 대한항공 쪽에서 무인기방위사업부문 투자의향을 보여준다면, 토지주택공사나 고성군이 곧바로 산업단지 조성에 나서 가장 적합한 산업단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남도 류명현 국장은 대한항공 무인기방위산업 부문 유치를 위해 필요한 활주로 연장과 공역확대, 각종 인허가에 관해 경남도가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성 무인기 종합타운은 바다와 산을 끼고 있어서 무인기 실험 최적지로 보이는데, 우주항공청이 경남 사천에 개청하는 만큼 무인기방위산업 부문에서 협력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허동원 의원은 "고성군 무인기종합타운은 김해에 있는 대한항공 테크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조성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결자해지 차원에서라도 대한항공 무인기방위산업 부문 투자가 꼭 이루어져야 한다.

 

, 경남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곧 문을 열고, 방위산업을 주도하는 경남 방위산업 기반을 이용하고, 현 정부가 추구하는 기회발전특구를 접목한다면, 고성군 무인기종합타운은 가장 적합한 무인기방위산업단지가 될 것이기 때문에 대한항공에서 반드시 고성군 무인기종합타운에 투자해 주기를 강력히 요청했다."고 말했다.

 

허동원 도의원은 또, "SK오션프랜트를 중심기업으로 한 해양풍력산업을 위한 경남도 기회발전특구와 함께, 대한항공을 중심기업으로 한 우주항공산업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신청을 경남도가 적극 추진해야 한다.

 

이로써 경남 고성군 동해면 일대를 해양풍력산업과 지능형 조선산업, 무인기방위산업 중심지로 조성해 나갈 것을 경남도와 고성군에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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