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성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현장 살펴

> 뉴스 > 정치의원뉴스

고성군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성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현장 살펴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07-17 오후 01:51:09  | 수정 2025-07-17 오후 01:51:09  | 관련기사 건


주차면 확대와 화장실 설치 방안 마련 건의


2.jpg

 

고성군의회(의장 최을석)716, 고성읍 성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주민 불편을 덜기 위한 실제 개선방안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날 현장에는 최을석 의장을 비롯해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석한) 소속 의원들과 고성군 도시교통과 김주화 과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해 사업 개요와 공정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현장을 살폈다.

 

현장에서는 주차면 수 부족과 차가 원만하게 움직일 수 있는지 여부 문제가 제기됏는데, 전체 2,409터에 53개 주차면으로 만들고 있는 성내 공영주차장이 고성읍 중심지 실제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주변 터를 이용하는 것과 공간 재배치, 견실시공을 비롯한 여러 방안을 검토해 주차면 확대와 안전한 동선 확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1.jpg


, 지능형 승강장을 설치하고 있는 공영주차장 터에 화장실이 포함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는데, 앞으로 대중교통 이용객과 주변 상가를 찾는 사람들이 실제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민원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만큼, 의원들은 사업이 마무리되기 전에 화장실과 같은 기초 생활 기반시설을 설계에 반영하거나 보완해 해당 문제를 서둘러 해결할 것도 요구했다.

 

최을석 의장은 최근 군의회에 가장 많이 접수되는 민원이 화장실이 없어 불편하다는 내용이라며, “작지만 군민들이 절실하게 요구한 생활 기반시설부터 하나씩 채워 나가는 것이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김석한 위원장을 포함한 고성군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김향숙, 이쌍자, 정영환, 김원순)은 앞으로도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에 대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사전에 불편을 없애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성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고성읍 성내리 12-1번지 일원에 2,409넓이로, 53개 주차면을 만드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 499천만 원을 들여, 20251월 공사를 시작해 8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고성군청을 ‘공룡’으로 부르고 싶지는 않나 모르겠다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