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흥정 대상이 아니다” 손학규 대표, 바다는 해양강국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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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흥정 대상이 아니다” 손학규 대표, 바다는 해양강국 원동력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2-18  | 수정 2008-02-18 오후 4:19:11  | 관련기사 건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는 지난 16일 오후 5시 전남 여수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물과 고기는 떨어져 살 수 없듯이 해양과 수산을 떼놓을 수 없다”며 신정부의 해양수산부 폐지방침을 단호히 거절하고 꼭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 16일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는 여수엑스포 홍보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해수부 존치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밝히고 있다


또 “여수세계박람회는 대한민국이 해양강국으로 발전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여수시민들이 10년동안 고생해서 우리 것으로 만든 만큼 여수와 대한민국을 보다 더 드높이는 최고의 엑스포로 만들어 내자고 말했다.


특히 손 대표는 “해양산업의 발전과 여수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꼭 필요한 주무부처가 존폐위기에 처해 있다”며 “해양수산부 존폐문제를 정치적 흥정의 대상으로 삼지 않겠다.”며 강력한 입장을 내비췄다. 

 

 


이날 해양수산관련단체 등 시민들은 손 대표와 간담회를 통해 “해양수산부 존치와 광양항과 부산항의 양항정책을 건의 하였으며,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는 전 인류와 한 약속으로 이를 주관한 부처를 신정부가 없애려는 것은 그 약속을 어기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손 대표는 “우리가 하나가 돼서 마음만 먹으면 안 될 것이 없다”며 한번 실패의 아픔을 딛고 굴하지 않고 희망을 갖고 성취한 만큼 우리가 힘을 모으면 여수엑스포를 잘해 낼 것이다. 그간 유치를 위해서 많은 고생을 아끼지 않은 오현섭 여수시장과 김성곤 주승용 의원 그리고 시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손 대표가 여수를 방문한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경남. 전남지역의 수많은 해양.수산업 관련단체들이 일찌감치 엑스포홍보관 앞 광장을 에워싸고 “해양수산부 포기하는 2MB은 각성하라”는 등의 프랑카드와 피켓을 들고 “해수부폐지 절대반대” 집회를 가졌다.


한편 이에 앞서 손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자갈치시장 옆 남항부두에서 개최된 해양수산부 폐지 결사저지 부산시민궐기대회에 참석하였으며, 코모도호텔에서도 해양수산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양수산부 폐지를 반대하는 부산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었다.

 

 

 

손학규 대표 동영상 보기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60824520080217171257&skinNu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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