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주 국회의원 선거사무실 개소식'인구 10만 고성 위해 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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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국회의원 선거사무실 개소식'인구 10만 고성 위해 일하겠다'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3-13  | 수정 2008-03-13 오전 7:47:24  | 관련기사 건

김명주 국회의원(한나라당,통영.고성)이 12일 오후 통영.고성 지지자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국회의원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고동주 전 통영시장, 이종수 고문, 통영 고성지역의 한나라당 소속 도의원과 통영시의회 김용우 의장 이하 여러 의원, 고성군 의회 의원 등을 비롯한 많은 지지자들이 문전성시를 이룬 가운데 김명주 예비후보의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고동주 전 통영시장은 축사에서“사회적으로 유익한 길이 무엇인지를 늘 생각해야 한다. 사회를 위해 신선한 꿈을 가지고 매진해 주기를 바란다. 아름답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종수 고문은“김명주 의원은 타고난 정치력과 역량으로 지난 4년간의 국정활동에서 우수한 평을 받아 국정감사 4년연속 우수의원이 된 것은 열심히 의정활동을 한 증거”라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한나라당 통영.고성지역의 후보자는 당초 12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당내의 사정으로 이번 주말이 돼야 공천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마의 변>


존경하는 통영ㆍ고성 시민여러분!


오늘 저는 시민 여러분들께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함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4년 전, 여러분들께서는 젊은 저를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으로 뽑아주셨습니다.


그 당시 장관 출신으로 노무현 정권의 열린우리당 후보가 나왔음에도, 여러분들께서는 젊은 저의 미래를 보고 또한 야당인 한나라당이 반드시 집권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저를 선출하여 주셨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저는 저의 젊음을 바쳐 통영ㆍ고성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통영은 새로운 21세기 해양 도시로 뻗어나가기 위한 강구안 친수시설 사업, 산양면 중화동 신항만 건설 등 새로운 항만 시스템을 도입하고, 고성은 조선산업단지를 유치함으로써 비약적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수구꼴통으로 비난받던 한나라당에 개혁과 젊음의 목소리를 불어넣었고, 원내부대표, 디지털정당위원장, 혁신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해양수산위원장 등을 맡아 당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였습니다.


그리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299명의 국회의원 중 20여명밖에 이루지 못한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위원이라는 명예를 안았습니다.


작년 12월에는 통영고성 시민들에도 꿈에도 그리던 정권교체를 이루어 내어 통영의 명예시민인 이명박 대통령이 탄생하는데 앞장섰습니다.


이제 4년 전 여러분들께서 저에게 짐 지웠던 미래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도약하겠습니다.


패기 있지만 미숙한 야당의 초선의원이 아니라, 능력 있고 열정 있는 여당의 재선의원이 되겠습니다.


통영은 이순신의 해양도시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 통영을 통영답게 만들겠습니다.


1970년대식의 국내 한 지역의 이순신 도시가 아니라 21세기 국제적인 이순신의 해양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2012년 여수 엑스포 기간 중 통영에서는 한산대첩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해전사축제가 열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세계해전사기념관을 비롯한 기반시설을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고성은 10만 군민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고성을 농업, 수산업뿐만 아니라 통영, 거제와 더불어 대한민국 조선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고성이 세계공룡엑스포와 더불어 명실공히 1차, 2차, 3차 산업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대한민국을 해양문화가 살아 숨 쉬는 나라로 만들겠습니다. 3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이라고 하면서도 해양대국 대한민국은 아직도 갈 길이 멀었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 대한민국이 21세기 해양의 문화가 꽃피는 나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통영고성 시민 여러분.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마르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4년 전 여러분들께서 젊은 저를 통영고성과 대한민국의 큰 일꾼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뿌리를 내리게 해 주셨고 샘을 파게 해 주셨습니다. 이제 정말 큰 나무가 되고 샘이 깊은 물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정말 사심 없이 국가와 지역을 위해 일하는 큰 인물이 되겠습니다.


검증된 능력 있는 일꾼, 이명박 정권의 새로운 시대, 여러분들과 함께 힘차게 도약하겠습니다.



                             2008년 3월 12일



              제18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예비후보   김 명 주

 

▲ 가득 메운 지지자들

 

 

▲ 내빈들과 떡 절단식

▲ 김명주 국회의원의 부모님도 함께....

▲ 고동주 전 통영시장의 축사

▲ 고성 이종수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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