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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3-19 | 수정 2008-03-19 오후 9:12:34 | 관련기사 건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김명주(통영.고성)국회의원이 19일 한나라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 선언을 했다.
19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김명주 국회의원은 기자회견을 자청하고통영.고성을 우습게 여기는 오만방자한 공천에 맞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정당당한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고 밝히면서 통영고성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한나라당을 개혁하며,지역의 발전과 이명박 정부의 성공을 위한 큰 길을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한나라당의 공천은 제17대 국회에서 자신에게 줄서기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신을 낙천시킨 인사가 통영고성을 틀어쥐기 위해 서울 동작을에 공천 확정되었던 분을 하루아침에 낙하산으로 내려 보내는 한편의 정치코미디를 방불케 했다고 주장했다. 통영고성이 한나라당의 거수기인가? 핫바지인가? 한나라당 사무총장의 코미디극장인가? 서울 동작을의 지방출장소인가?라고 물었다. 지역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경남 전체 현역 국회의원 중 2위의 지지를 기록했고, 당 자체 여론조사에서 52.9%의 압도적 지지를 받기도 했다면서 지난 대통령선거에서는 61.07%라는 득표율로 경남지역 1위 득표율을 이끌어 한나라당의 정권교체에 이바지 한 점을 강조했다. 지금 한나라당은 야당생활 10년 동안의 처절함을 잊고 벌써 교만과 자만에 빠지고 있다. 겉으로는 개혁공천을 표방하면서도 실제로는 정권교체의 공동공신인 박근혜 전 대표를 고사시키고, 특정 인사들의 직계들만 살리고 또 그들의 사람들만 새로 심는 일이 자행됐다고 밝혔다. 김명주 의원은 반드시 살아서 돌아가 한나라당을 개혁하겠으며 대통령의 신임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야심을 채우려고 하는 모리배의 행태를 반드시 고치겠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국회의원 한 번 더 해보겠다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발전은 전혀 생각하지도 않고 오로지 자신의 정치적 야심만 채우려는 인사들에 대한 준엄한 심판을 위한 투쟁이라고 강조했다. 시장과 지방의원들이 탈당하여 김의원을 돕느냐는 질문에, 김의원은“시민이 뽑아주었기 때문에 탈당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나 몇몇은 한나라당의 공천에 대해 잘못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탈당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당내에서 투쟁해 주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당선되면 한나라당으로 복당할 것이냐? 복당을 받아줄 것이라고 생각하는냐?는 질문에, 김의원은“당선되면 복당할 것이며 당연히 받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안휘준씨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사실 때문에 이번에 복당이 되지 않았는데 같은 경우인데도 복당이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에, 김의원은“안씨와는 다른 경우라면서 복당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태와 자신의 정치적 야심만을 채우려는 한나라당의 일부인사가 누구냐는 질문에, 김의원은“이방호 사무총장이다. 그는 공천을 좌지우지 하고 개혁을 저해한 인물이다. 이번 공천에 대해 그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탈당한 사람들을 그동안 여러 차례 비난한 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김의원은“다른 당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 국회의원이 되기 위한 사심이 있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이 아니라 여론조사 결과 시민들의 의견이 출마해야 한다고 나와서 출마를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선거구민들은 나를 공천한 것이고 당원들의 후보이므로 개인적인 판단으로 출마하는 것이 아니라 당원들의 뜻에 따라 무소속으로 출마해 심판받겠다”고 주장했다.
통영 김청규 기자(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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