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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3-24 | 수정 2008-03-25 오전 7:26:33 | 관련기사 건
그는 공천은 단순히 의정활동만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능력과 비전 특히 정치적 비리, 도덕성 등 다양한 기준이 적용된 것이라 공천결과에 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불출마 선언을 한 것은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내던지고‘공정공천’이었음을 주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탈당한 일부 의원들이 상당한 오해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은 정치낙오생도 아니고 기회주의자도 아니다. 현재 한나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다. 정동영 후보와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었고 전국적인 정치인이 될 수 있었지만 고향을 위해 능력과 경험을 발휘하려고 달려 왔다 △자신의 호가‘남평’이라고 지을 정도로 고향을 잊어 본 적이 없다 △김명주 후보가 공천을 받았다면 내려오지 않았을 것인데 공천에 탈락해 자리가 비어 있었기 때문에 전략공천을 수락했다 △집권여당의 힘 있는 일꾼만이 중앙의 지원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 수 있다 등을 밝혔다.
또한 그는 그동안 시민들이 그토록 사랑했던 한나라당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고 한나라당과 함께 지역발전과 선진한국을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무소속을 지지한다고 선언한 통영시 비례대표의원 2명은‘해당행위’를 한 것이 아니냐 윤리위원회에 제소할 방침이냐?라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 후보는“명백한 해당행위로 당헌과 당규에 따라 처리하겠으나, 제명이 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고 상실되면 시의원 2명이 공석이 되는 점이 부담이라면 부담이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통영시 의원 중에 한나라당 천재생,방형근,이상권,정동영 의원은 한나라당 이군현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고, 구상식 의원은 조만간 한나라당에 입당해 이 후보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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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연한 의지의 이군현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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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귀를 촉구하는 이군현 한나라당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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