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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3-24 | 수정 2008-07-06 오후 11:06:11 | 관련기사 건
이날 무소속 김명주 후보는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잘못된 공천에 책임을 지고 이방호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25일 후보 등록 후 정책과 공약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가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회견문에서“한나라당을 떠나 험한 들판으로 나왔다. 정말 떠나기 싫었지만 한나라당이 이런 식으로 공천해서는 이명박 정부의 성공도 한나라당의 발전도 우리 통영 고성 지역의 발전도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 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이번 공천이 특정인(이방호,이재오 의원)들의 정치적 야심을 위해 공천물갈이라는 명분으로 정적인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했던 사람들과 이명박을 지지하였으나 자신의 편이 아닌 쪽을 쳐냈다는 것은 이제 국민들 모두가 알게 된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이번 공천을 책임질 사람은 강재섭 대표가 아니라 이방호 한나라당 사무총장이다. 이 총장은 공천심사 과정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뜻을 팔아 자신의 계보를 만드는데 혈안이 됐다”고 주장했다.
통영,고성의 공천도 지역 발전과 민심에 대한 고려 없이 지난 전당대회 최고위원선거에서 자신을 지지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저를 낙선시키고 통영.고성을 틀어쥐기 위해 서울의 동작동 국립묘지 인근에 공천됐던 자기사람을 통영.고성지역에 심어 넣으려는 술책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그는“힘들게 발전시켜온 대한민국의 정당 민주주의의 퇴행이고 정치발전의 역주행이다”고 강조하면서,“이방호 총장은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나 정계를 은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만약 이 총장이 물러나지 않는다면 국민들이 이번 총선에서 표로써 심판해 줄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저희들은 지멋대로 공천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정당인 한나라당을 역사의 반동으로 만들어 가는 이방호 사무총장에 대한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이루기 위해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김 후보는 이방호 사무총장이 지난 최고위원 선출 때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전화로 협박까지 했다면서 분개했다. 김명주 후보는 최고위원 선출 때 원희룡 의원을 지지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오늘 기자회견장에는 김용우 통영시의장, 통영시의회 강근식,강혜원,박정대,조종태 의원과 고성군 의회 어경 효,제 준호,송정 현,황대열,김관 둘(비례대표) 의원이 참석했으며, 이들과 참석하지 않은 김미옥(비례대표),배도수(비례대표),김태곤 의원은 한나라당을 탈당해 무소속 김명주 후보를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비례대표의원의 제명 조치시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선관위 한 관계자는 밝혔다. 즉, 자신의 의사에 의해 탈당했을 때에는 의원직을 상실하지만, 제명 등의 이유로 당적을 유지할 수 없을 때에는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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