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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08-03-29 | 수정 2008-03-29 오후 5:45:52 | 관련기사 건
오늘(29일) 오전 고성군 회화면 장날을 맞아 다가오는 4월 9일 제18대 총선에 무소속 기호 7번으로 출마한 김명주 후보의 회화면 거리유세가 배둔 시장 일대에서 있었다.
김명주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의 한나라당 공천과 관련해 하루아침에 전략공천이라면서 자신을 낙천시키고 우리 지역과 아무런 관련 없이 지내던 사람에게 공천을 줬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고성군민과 고성군의 실정을 무시한 한 번도 생각하지 않은 공천이라고 현 한나라당 지도부를 향해 강력하게 일격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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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후보는 또, 한나라당의 이번 공천은 고성군민을 핫바지로 본 것이 틀림없다고 말하면서 자신보다 능력이 없는 사람, 자신보다 고성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공천을 줘 고성군의 발전을 가로막게 할 것이라고 소리 높였다.
마지막으로 김명주 후보는, 4년 전 자신을 고성의 아들로 키워준 고성군민들에게 보답하고자 이학렬 군수와 함께 조선산업특구 유치를 위해 불철주야 중앙부처를 누비며 기어코 이를 성공시켰다고 말하면서 그 때 이군현은 그 어떤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고성의 아들인 자신에게 표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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