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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4-10 | 수정 2008-04-10 | 관련기사 건
통영시민과 고성군민은 `자존심` `핫바지론`을 잠재우고 힘있는 여당의원을 강조하며 지역발전의 적임자임을 내세운 한나라당 이군현 후보를 선택했다.
9일 실시된 제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 43,305표(56.47%)를 받은 이군현 한나라당 후보가 29,422표(38.36%)를 차지한 무소속 김명주 후보와 3,958표(5.16%)를 얻은 평화통일가정당 권수원 후보를 누르고 통영.고성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 이군현 당선자의 당선 소감 발표
이날 이군현 당선자는“오늘의 승리는 저 이군현 개인의 승리가 아닌 통영고성의 유권자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간절한 기대가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당선자는 "주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한 장단기 계획을 수립, 지방자치단체장과 협의하여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로드 맵을 만들고 필요하면 장단기 계획 수립 시 유권자 여러분들이 대거 참여하는 방안도 강구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 당선자는 "지역 화합을 위해 노력 하겠다"며 "우리 모두 상처를 봉합하기 위해 마음을 활짝 열고 통합의 시대를 열어 가자"고 말했다.
▲ 이군현 당선자가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다. 오늘의 승리는 통영시민,고성군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오늘의 승리는 저 이군현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통영시민, 고성군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이명박 정부의 성공과 통영, 고성 발전을 바라는 유권자 여러분의 염원이 담겨있는 승리입니다. 한나라당에 대한 높은 기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당의 권유에 의해 고향으로 지역구를 갑작스럽게 옮기게 되었지만 승리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쁩니다. 한나라당과 저 이군현을 믿고 지지해주신 통영시민, 고성군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고생하신 선대본부장을 비롯한 캠프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경합했던 두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평소 정치는 국민의 눈물을 닦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따라서 정치 때문에 화합해야 할 주민들이 서로 싸우거나 분열되면 그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선거과정에서는 네 편, 내 편이 갈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이념이나 생각이 달라서라기보다는 선거라는 특성상 불가피한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선거와 정치 간에 거리가 없으면 좋겠지만 언제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 현실정치의 한계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제부터 지역 화합을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선거 과정의 모든 아픔을 씻어내어야 합니다.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또 다른 아픔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도 필요할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 모두 상처를 아물고 화합하기 위해 마음을 활짝 열고 통합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주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한 장단기 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장과 협의하여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로드 맵을 작성하겠습니다. 장단기 계획 수립 시 주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겠습니다. 통영시민, 고성군민 여러분! 이제 통영, 고성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겠습니다. 과거를 잊어버리고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좋은 점을 배워서 미래의 동력으로 삼는 온고이지신의 정신이 필요합니다. 이군현은 통영, 고성의 아름다운 정치적 전통과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서의 경험을 결합시켜 주민이 잘 사는 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거듭 아낌없는 지지에 감사드리며 저에 대한 지지가 결코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08년 4월 9일 통영, 고성 18대 국회의원 당선인, 이 군 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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