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환경, 해양수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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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환경, 해양수산과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11-30  | 수정 2010-05-02 오후 4:41:48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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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김홍식 의원은 시내에 있는 고물상의 현 상태가 미관상 보기가 좋지 않은 점을 지적하면서 행정에서 몇 번 정도 현지에 나가 지도지적 한 적이 있는지를 따진 뒤, 휀스를 치도록 하는 것은 물론 우천 시에는 수질검사라도 한 번 해서 부적격 판정이 나오면 절차에 따라 처리하고 특히, 우수분리 시설에 대해 적극 계몽하라고 당부했다.

 

▲ 김홍식 의원

박태훈 의원은, 행정집행에 있어 단속 고발로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평소에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경직된 행정보다 융통성 있는 행정을 펼치라고 말했다. 아울러 쓰레기 매립장 방류수에 대해 설령 그 방류수가 내용적으로는 법적하자가 없을지라도 주민들에게 혐오감을 줄 정도의 색깔로 변해 방류되면 또 다른 대책을 세워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다그쳤다.


최계몽 의원은 환경개선부담금 미납액에 대한 징수대책이 무엇이냐 캐물은 뒤, 반드시 올 연말까지 징수대책을 세워서 시행토록하고 그 결과를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계몽 의원은 골프연습장 뒤편을 현재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를 물은 뒤, 공사하자라면 업자를 불러 하자보수 기간 중에 있으니 보수하든지 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대책 강구를 주문했다.

 

▲ 어경효 의원

어경효 의원은 율대농공단지 폐수처리장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2005년부터 2008년까지 8억3천9백만 원을 투자했는데 여전히 처리가 안 돼 민원이 발생하고 또, 그로인해 축산물가공업자가 사업을 못하고 있는 상태에다 그 사업을 하지 않고 떠날 지경에 있는데 왜 밑빠진  독에 물 붓 듯하고 있느냐고 따졌다.


아울러 도축장이 나가고 나면 고성의 축산업자들은 도축을 위해 김해까지 가축을 실어 날라야 하는데 이로 인한 비용 상승은 물론 결국은 고성군민이 피해를 보는 일이라며 대책을 강구하라고 소리 높였다.




해양수산과 


박태훈 의원은 남포항 국가어항 사업과 관련한 질의에서 남포는 바다로서의 고성 제1의 관문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라 말하면서 ‘고성 남포는 고속도로로부터 10분 15분 거리인데다 그 입지도 최고의 지리적 위치를 하고 있어 하루 속히 개발 돼야 하는데 사업촉구 용의가 없는지’를 물었다. 아울러 남포항 시설이 완료되면 많은 물동량처리도 가능하고 또, 전액 국비사업이 아니냐면서 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 박태훈 의원

박태훈 의원은 또, 수산물수출촉진자금과 관련해 ‘이 어려운 시기에 외화를 벌어들이는 효자산업에 다름 아닌데, 왜 농산물수출촉진자금은 주면서 수산물수출촉진자금은 주지 않는가’ 라고 물어 고원석 해양수산과장으로부터 ‘앞으로 국비지원이 가능하도록 적극 건의 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황대열 의원은 수산과에 필요 없는 직원들이 있는가를 물으면서 ‘굳이 수산직 공무원들이 농업교육을 받으러 가야 하느냐’며 따지자 고원석 해양수산과장은 ‘조한규 소장이 생명환경농법을 수산에 반영을 시켜서 하라는 대로 해보고 있다.’고 대답했다.

 

▲ 고원석 해양수산과장

고원석 해양수산과장의 답변을 들은 황대열 의원은 ‘평소 수산과장은 소신있 는 간부로 알고 있는데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할 것이 아니라 아닌 건 아니라고 해야 할 것 아니냐 면서 억지로 비위를 맞추지 말라고 주문했다.


하학렬 행정사무감사위원장은 황대열 의원의 질의가 끝나자 ‘그렇다면 조한규 소장이 고성바다를 수산 시험장 쯤으로 생각하는 것 아니냐’고 질타하면서 ‘고성바다는 시험장이 아니므로 수산에 농업을 시험 삼아 시도하는 것은 올바른 일이 아니다’고 염려했다.

 

▲ 하학렬 행정사무감사 위원장

마지막으로 최을석 의원은 삼산 하일 하이 일대 굴양식업자들의 사정을 감안한 듯 굴패각 처기 대책을 위해 책정해 둔 사업비를 두고도 쓰지 않는 일이 없도록 하라며 각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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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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