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국회의원 의정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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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현 국회의원 의정보고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1-07  | 수정 2009-01-07 오후 12:49:16  | 관련기사 건

한나라당 통영고성 지역 의원인 이군현 의원이 200여명의 한나라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7일) 오전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이군현 의원은 이날 보고회에 앞서 지난 4월 총선에서 지역과 나라를 위해 자신에게 막중한 책임을 준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국회의원에 당선 된 이후 지금까지 길지 않은 시간들이지만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해와 오늘 보고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해를 돌아보면서 이군현 의원은 ‘대통령 취임 초부터 촛불집회 등과 함께 국정에 어려움을 겪은 데다 최근 국회에서의 일까지 정말 어려웠던 한해였지만 그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전진을 준비하고 또 그렇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한 뒤, ‘梅經寒苦 發淸香’ 즉, 매화는 혹독한 추위를 겪어야 더욱 맑은 향기를 발한다는 고사성어를 인용하면서 ‘가깝게는 지역과 나라가, 멀게는 전세계가 몰아치는 한파에 시달렸던 한 해지만 이런 고난을 견뎌야만 우리의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하면서 ‘어려운 때일수록 더 어려웠던 때를 생각하고 견뎌내자’고 말했다.

 

 

 

또한 이군현 의원은, 오늘 보고하는 내용들은 자신이 혼자서 한 것도 아니고 혼자서 할 수도 없는 것들이며, 모든 고성군민은 물론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 선배들과 각계각층의 지도자와 고성군 행정과 의회 등에서 힘을 보태줘 가능했던 일이라면서 그들에게 공을 돌렸다.


아울러, ‘아직도 못 다한 일들이나 부족했던 부분은 의논을 통해 시간을 가지고 하나씩 차근차근 풀어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학렬 군수를 비롯해 제준호 의장과 심진표 정종수 두 도의원과 여러 군의원들도 참석했다. 선거법 위반 소지를 염려해 이학렬 군수는 목례만 했고, 나머지 의원들은 간단하게 새해 인사를 했다.


김홍식 의원은 인사말을 하면서 ‘전국의 수십 개의 2종 어항 중 우리 고성 남포항이 국가어항으로 새롭게 지정된 것은 이학렬 군수가 기초를 잘 닦고 이군현 의원이 마무리를 잘 해 성사된 것’이라고 말하고‘ 두 분을 위해 큰 박수를 보내자’고 말해 호응을 얻었다.

 

 


박태훈 의원은, ‘우리 고성군의 첫 번째 큰 머슴 이학렬 군수와 두 번째 머슴인 이군현 의원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고성의 미래가 걸려있다’면서 이들 머슴을 잘 활용하자고 말한 뒤, ‘그 동안의 관행 답습을 버리고 현장에서 군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정치와 행정을 펼치자’고 말하면서 달라진 모습으로 군민 앞에 다가설 것을 결의하고 주문했다.


이어서 프리젠테이션으로 구현된 의정보고에서 이군현 의원은 지난 5월 당 중앙위원회 의장으로 피선된 이래 당 최고위원회를 통해 당의 주요정책결정에 참여했으며, 1월에는 대통령 당선인 러시아 특사단을 시작으로 국익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의원외교 활동을 펼쳐 이명박 정부의 외교정책인 실리외교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또한 대정부 질문을 통해 국가발전을 위해 불필요하고 지나친 규제철폐 요구와, 국도7호선 확포장 등 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학교급식 종사자의 역할과 교육세 폐지에 대한 문제점, 평생교육시설학교 발전 위한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했으며, 국민의 눈으로 따진 국정감사활동에서는 과학기술인연금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과학기술인들의 사기를 높였으며, 부실한 대학입학사정관 운영에 대한 대책마련 답변을 이끌어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군현 의원은 액화천연가스 인수기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안 공동발의와 공유수면관리법일부개정법률안 공동발의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하는 등 4건의 대표발의와 33건의 공동발의로 입법활동을 벌여 일하는 국회의원의 모범을 보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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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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