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이면 고성소방서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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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이면 고성소방서가 문을 연다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3-30  | 수정 2009-06-10 오전 11:28:58  | 관련기사 건

심진표 도의원이 지난해부터 도정질의하고 그 실천을 촉구햇던 고성군의 몇몇 숙원사업들에 대해 몇차례 답변을 요구하고 서면 질의를 했으나 예산관계와 타 시군과의 경쟁관계 등으로 상세하고 구체적인 답변을 얻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 제2차 서면질의와 끈질긴 촉구활동을 통해 경남도로부터 다음과 같은 답변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 첫 번째 고성소방서 개소와 관련한 것으로, 심진표 도의원이 2008년도 도정질의와 서면으로 질의한 것에 대한 소방본부의 회신에 의하면 고성소방서의 기구와 정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상반기 중 행정기구와 정원조례를 개정해서 확정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져 늦어도 올 7월경이면 문을 열고 신속하고도 체계적인 양질의 소방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7월경이면 고성소방서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는 것이다.


고성소방서는 새 청사 신축 전에 고성읍 수남리 수협마트 2층 120평을 임차해 임시 청사로 사용하고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새 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며, 119안전센터는 고성읍과 회화면의 기존 센터의 인원과 장비를 보강해서 그대로 운영하고 영오면에는 지역대가 신설되며 본서에는 119구조대가 생긴다.


고성소방서는 2개과에 29명의 행정요원과 구조대 11명 70~80명의 소방공무원과 729명의 의용소방대원과 30여대의 소방장비로서 고성 전역의 소방업무를 독립적으로 관장하게 된다.


고성소방서가 개소되면 이제까지 통영소방서에서 관장하던 업무를 이관 받아, 각종 화재와 응급사항 발생 시 신속하고도 빠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것으로 보이며, 고성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내에는 이제까지 통영소방서 관할 고성119안전센터와 회화119안전센터만 설치돼 있었다.

 

두 번째로는 옥천사 주변 ‘물레방아터’ 복원사업에 관한 것으로, 심진표 도의원은 옥천사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옥천사 주변 물레방아터 복원사업이 늦어도 9월경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물레방아터’ 복원사업에 대해 심진표 의원은, 제 265회 도의회 정례회 때의 도정질의와 지난해 11월 서면질의에 대한 경남도의 회신에 의하면 올 3월경 연화산 도립공원 변경 용역을 발주하고 4~5월경에는 고성군에서 공원계획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고 말하며,


6~7월경에는 공원계획 변경에 따른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경상남도 도립공원위원회에 상정하고 심의 결과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며, 도립공원 위원회 심의에서 통과하면 9월경에는 공사가 시행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물레방아터 복원사업에는 약 4억 원의 예산이 소요돼 도비와 군비가 각 2억 원이 투입되며, 옥천사 앞 저수지에서 일주문까지의 진입로도 올 5월경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옥천사 주변의 물레방아터 복원사업과 일주문까지 진입로가 확장되면 연화산도립공원과 옥천사를 찾는 관광객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게 돼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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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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