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현장의정활동 산업건설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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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 현장의정활동 산업건설위원회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5-14  | 수정 2009-06-09 오전 9:50:12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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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는 오늘(14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5일 동안 현장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의원들의 현장의정 활동은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각각 1, 2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김홍식 산업건설위원장과 송정현 부의장 박태훈, 황대열 의원으로 구성된 2반은 의정활동 첫날, 제일 먼저 삼산면 쓰레기 위생처리장을 방문하고 현장에서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작업을 하던 일용직 여성 노동자들에게 각자 준비한 장미꽃 한 송이씩을 건네며 용기를 내 일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일용직의 일거리이나마 일을 계속 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하루 일당 3만3천5백 원을 받는 이들 일용직 여성노동자들은 최근 자신들의 계약기간이 올 6월로 종료됨에 따라 냄새나고 힘든 생활쓰레기 처리장이지만 그나마 일해오던 일터를 잃는다는 생각에 낙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오늘 뜻밖에 의원들로부터 예쁜 꽃 한 송이를 받은 데다 계속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의원들의 약속에 말할 수 없는 기쁨을 느꼈다.

 

 


위생처리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생활쓰레기로 보기 어려운 주사 앰플과 주사액이 들었던 약병을 발견하자 의료쓰레기도 이곳으로 올 수 있는가를 물으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승상 환경과장은 주사기 따위처럼 제한되는 품목 외에는 들여도 되는 의료 쓰레기가 있다고 답변했다.

 

 


생활쓰레기처리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곧바로 삼산면사무소로 향해 제정락 삼산면장으로부터 주요사업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김홍식 위원장은 제정락 삼산면장의 추진현황 보고에 매우 만족해하면서 ‘여태껏 해왔던 현장 의정활동 중 최고로 잘 된 현황 보고였다’고 극구 칭찬했다.


삼산면 현황보고를 듣고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은 뒤, 의원들은 삼산면 포교마을 소규모항 선착장 연장사업 현장을 방문해 고원석 해양수산과장으로부터 사업 전반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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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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