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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7-21 | 수정 2009-07-21 | 관련기사 건
- 7/20, 국회에서 간담회 개최
- 경남교육감에게 통영이 예술고등학교 설립의 최적지임을 강조
이군현의원(통영·고성)은 7월 20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예술고등학교 유치를 위해 김형진 예술고등학교 추진위원회 위원장과 이용민 간사, 윤종건 통영시 교육지원계장 등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군현 의원은 교과부 고위관계자와 경남교육청과의 통화를 통해 ‘통영은 소설가 박경리, 작곡가 윤이상, 시인 유치환·김춘수, 화가 전혁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많은 예술인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의 예향임을 설명하면서 예술적 감성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수려한 풍광, 대전-통영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인해 수도권·대도시와의 뛰어난 접근성 등 예술고등학교 최적지로서의 강점들이 예술고 선정 시에 잘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군현 의원은 앞으로 통영시를 비롯해 경남교육청과 교과부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와 지역주민의 여론수렴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역사, 문화, 예술의 고장인 통영에 걸맞은 예술고등학교가 유치되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남교육청과 교과부에 확인한 결과 향후 공립예술고등학교 설립과 관련, 경남교육청이 의뢰한 ‘예술고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 보고서’가 8월 말경에 나올 예정으로 확인됐다.
또한 예술고 신설과 관련해서는 교원정원(TO)과 시설투자 문제가 있기 때문에 경남교육청과 교과부가 협의를 거쳐야 하며, 특히 교원정원은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와도 협의가 돼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이날 간담회는 8월말 경남교육청 연구용역결과 예술고 설립이 도내에 필요하다고 보고서가 나올 경우를 대비해 통영시에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학교설립계획 (설립목적, 학생규모, 학생모집방법, 부지확보를 포함 년차별 투자규모 등)을 세우도록 하고, 교과부와 경남교육청에는 통영에 예술고 설립의 필요성을 계속 설득하기로 하고 회의를 마쳤다.
그러나 향후 통영 예술고 유치와 관련해 해결해야할 과제로 첫째, 통영시가 학교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대응자금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는 지 여부와 둘째, 예술고가 과도한 사교육의 주원인이라는 사회적 비판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하는 점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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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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