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의회 8월 월례회 삼호조선해양, 왜 부분착공토록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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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의회 8월 월례회 삼호조선해양, 왜 부분착공토록 했나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8-04 오후 3:20:10  | 수정 2009-08-04 오후 3:20:10  | 관련기사 건

▲ 제준호 의장

 

제준호 고성군 의회 의장은 오늘(4일) 오전 8월 월례회를 열고 집행부의 소관업무 중 일부 긴급한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과 그 현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월례회 시작에 앞서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 정한금 과장으로부터 1년을 남기지 않은 2010년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한 주의사항 등과 선거법 위반 사례 등의 설명을 들었다.


집행부 보고로는 먼저 도평진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2010년 의정비 지급기준 변경협의에 관한 것으로, 이는 기준액 선정 산출액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의회와 협의 등을 통해 그 필요성을 검토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급기준 변경이 불필요할 경우에는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 등 의정비 결정절차가 필요치 않고 그 구성을 위해 소요되는 불필요한 예산낭비도 줄일 수 있다. 이에 의원들은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는 것도 좋겠다는 의견을 내 올해 고성군 의회 의원들의 의정비는 2009년도와 같은 3천1백9십2만원으로 동결됐다.


정윤준 건설재난과장은 지난 7월 16일 호우로 인한 관내 피해상황을 보고하면서 46곳에 22억7천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그 복구비롤 49억8천만 원을 확보해 도로와 하천 등을 정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금중 특구지원과장은 조선산업특구 중 삼호조선해양과 관련해 의회에서 강력히 부분착공을 반대함에도 부분착공토록 한데 대한 일부 의원의 질타 속에, 이미 부분착공을 위한 행정절차가 완료 된데다 주민간담회를 연바 있고, 구역 내 매정마을 주민들로부터 30억 원에 해당하는 환경피해보상 요구가 있었으나 업체 측은 5억 원으로 맞서고 있어 계속적인 협의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또 의원들은 체류형레포츠 특구가 특별한 진척을 보이지 않고 지지부진한 이유를 물으며, 월평리 골프장의 경우 레포츠특구보다 훨씬 뒤에 출발했어도 이제 곧 가을이면 시범라운딩을 한다는데 어떻게 해서 특별법에다 도로까지 내 주는 특혜를 더했는데 더디기만 한지를 따지며 사업자의 의지가 있는지를 물었다.

 


농업기술센터 백문기 농업정책과장은 농어업인 회관건립을 위해 특별교부세 10억 원과 군비 20억 원 등 30억 원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현재 부지 물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땅값이 비싼데다 지을 생각을 하지 말기를 바란 뒤, 솔직히 현재로서는 군비 20억 원이 나가기가 힘들다고 못을 박았다.

 


마지막으로 관광지 사업소 빈영호 소장은 윈드서핑과 딩기 등 33명의 요트국가대표 상비군들이 당항포에서 전지훈련을 갖게 돼 재정적 지원은 없으나 시설물을 쓸 수 있도록 지원계획을 수립해 지원한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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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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