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경남도당 사무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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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당 경남도당 사무실 개소

김성한 기자  | 입력 2009-11-21  | 수정 2009-11-21  | 관련기사 건

20일 저녁 7시 경남 창원시 중앙동 평화상가에서 국민참여당 경남도당이 개소식을 가졌다.

 

▲ 창원 중앙동 평화상가에 사무실을 열었다.

 

▲ 국민이 주인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국민참여당

 

▲ 이날 많은 도민이 사무실을 찾아 새로운 당원으로 등록했다.

 

▲ 개소식에 앞서 고 노무현 대통령의 명복을 빌고 있다.

 

50여명이 넘는 국민참여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서 천호선 상임부위원장은 “참여하는 것이야 말로 큰 가치라 생각한다”면서 “즐겁게 정치하는 것을 목표로 1년 반안에 성공한다는 목표가 아닌 기존 정당들보다 더 개방적인 정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천호선 상임부위원장이 당원들에게 소신과 포부를 밝히고 있다..

 

그는 이어 “정치적 기회주의와 지역독점을 깨려한 고 노무현 대통령의 소신을 이어 나가고자 하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 개개인이 작은 가능성이라도 출마를 통해 우리를 알려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 이봉주 전 농업특보가 경남도당에 세가지 원칙을 당부하고 있다.

 

경남도당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이봉주 전 대통령농업 특보는 “좋은 뜻에는 난관이 많다”면서 “고 노무현 대통령이 굳이 봉하마을에 오셨던 것은 농심의 회복과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이루고자 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그가 항상 말해온 세가지 원칙을 잘 준수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봉주 전 농업특보가 말하는 3가지 원칙이란 ▲땀 흘리는 대가야 말로 소중한 것 ▲ 하늘에 결정을 맡기고 최선을 다하는 것 ▲갈등과 반복의 시대에 신뢰를 주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이다.

 

▲ 경남 노사모 전 대표도 자리에 참석해 경남도당을 격려했다.

 

▲ 발디딜틈 없이 많은 도민들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에는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12월 18일에 경남도당 창당대회를 열 계획인 국민참여당은 앞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거쳐 내년 1월 17일 창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안에 서울경기(11월 22일), 대전(29일), 부산(12월 18일), 경남(18일), 강원(6일), 광주(19일), 경북(20일), 대구 등지에서 창당할 예정이며 경남도에는 현재까지 800여명의 당원이 가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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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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