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고성군 살림살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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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고성군 살림살이 확정

김미화 기자  | 입력 2009-12-16  | 수정 2009-12-18 오전 8:50:41  | 관련기사 건

오늘(16일) 오전 제준호 고성군의회 의장은 제165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고성군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16개 항의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


- 전년 대비 1.92% 증가 내년 당초예산 2,843억 8,160만 6천원 확정

- 생명환경농업 추진, 농어민의 소득증대 및 사회취약계층 보호에 중점

 

 

고성군은 지난 3일 예산(안)을 고성군의회에 제출하고, 시정설명과 함께 살림살이에 대한 정책설명에 이어, 16일 고성군의회는 제165회 2차 정례회에서 내년 예산을 전년도 대비 1.92%가 증가한 일반회계 2,673억 7,222만 8천원과 특별회계 170억 937만 8천원의 총 예산규모 2,843억 8,160만 6천원으로 확정했다.

 

고성군에서 제출한 예산안을 토대로 14일 간의 일정으로 심의한 고성군의회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김관둘)는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심의한 결과 전체예산의 1.1%인 31억 8,543만원을 삭감, 16일 본회의에 상정 의결했다.

 

 

이번에 확정된 고성군의 2010년도 세부적인 살림살이를 기능별로 살펴보면, 공공질서 안전 분야에 고성소방서신축청사를 주된 사업으로 전년대비 114%가 증가한 39억 2,400만원을, 사회복지분야는 취약계층 보호에 주안점을 두고 전년대비 5%가 증가한 464억 5천만원을, 농림해양수산분야는 생명환경농업을 세계적인 전략산업으로의 육성을 위해 전년대비 13.2%가 증가, 전체 예산규모의 23%를 차지하는 650억 9,700만원을 편성하여 명실상부 2010년 고성군 최고의 정책사업임을 나타내 주고 있다.


또, 조직별로 분석해 보면 행정지원조직인 기획감사실, 행정과, 종합민원실, 관광지사업소 예산이 전년도 대비 가장 많이 감소했으며 문화관광과, 건설재난과, 도시개발과 예산은 전년도 대비 증가돼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과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주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업정책과(53%)와 농업지원과(26.3%), 농축산과(77.6%)는 2010년 예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부서로 나타나 고성군의 생명환경농업 정책에 대한 적극적 추진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고성군 예산 담당자는 “고성군의회 제165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확정 의결된 2010년도 고성군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초부터 조기집행 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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