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임시국회 시작 ! 사법개혁.국회 선진화.행정체제 개편 등 여야 팽팽한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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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임시국회 시작 ! 사법개혁.국회 선진화.행정체제 개편 등 여야 팽팽한 대립..

국회/정차모 기자  | 입력 2010-02-01  | 수정 2010-02-01 오전 9:48:14  | 관련기사 건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1일~30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되는 2월 임시국회에서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소모적 논쟁에 종지부 찍는 임시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가 오늘부터 시작되는 2월 임시국회에서 민생현안 처리를 최우선으로 강조하고 나섰으나 세종시 수정문제와 입법, 행정, 사법개혁 등을 놓고 여.야는 물론, 양보할 수 없는 여야의 갈등으로 격전이 예상된다.


"2월 국회가 민생 국회, 일자리 국회가 돼야 한다(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고 거듭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2월 임시국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민생문제에 관해 정책경쟁이 되길 바라고 실현 불가능한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소모적 논쟁에 종지부를 찍자(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번 임시회는 2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 직후 5일 동안 이어지는 대정부 질문은 정부가 2월말 제출할 수정안 으로 친이-친박, 야당의 세종시 첫 격전장이 될 전망으로 한나라당내 친박계는 수정안의 문제점을 지적, 지역균형발전을 앞세워 원안추진을 강조할 것으로 보이며 친이계도 이에 맞서 수정안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서 평행선을 달릴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이번 임시회에서 "세종시 수정안 저지에 집중할 계획"을 천명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쟁점인 국회 선진화와 사법제도 개혁, 행정체제 개편 등 여권이 추진 중인 3대 개혁 과제로 법안 심의에서부터 난항"이 예상된다.


한나라당의 중점추진 법안에는 국회 폭력행위시 의원직 제명이 될 수 있는 국회 폭력방지법안, 국군 부대의 아프가니스탄 파견 동의안,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집회·시위에 관한 법 개정안 등 쟁점 법안이 담겨있어 야권의 반발이 예상된다.


여의도 정가에서는 "난해말 정기국회에서 보여준 4대강 정쟁에 대한 싸늘한 민심을 의식한 듯 여야 모두 민생 챙기기를 앞세우고 있으나 세종시 수정 여부 등으로 또 한번의 정면충돌을 피해갈 수 없을 것"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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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차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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