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 진의장 통영 시장 징역 2년 추징금 2만달러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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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 진의장 통영 시장 징역 2년 추징금 2만달러 구형

한창식 기자  | 입력 2010-03-17  | 수정 2010-03-17 오후 6:17:07  | 관련기사 건

지난 2006년 SLS 그룹 이국철 회장과 김학규 사장으로부터 조선소 확장공사 인허가와 관련,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3차례에 걸쳐 미화 2만 달러를 받아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기소된 진의장 통영시장에 대해 17일 징역 2년 추징금 2만 달러가 구형됐다.

 

창원지검 형사부는 17일 창원지법 제123호 형사단독법정(판사 황진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진 시장에 대해 징역 2년 추징금 2만달러를 구형했다.

 

선고공판은 4월 2일 창원지방법원 법정에서 열린다.

 

 

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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