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예비후보 출마선언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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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예비후보 출마선언 기자회견

이동환 기자  | 입력 2010-04-06  | 수정 2010-04-06 오후 1:58:49  | 관련기사 건

- 공천심사 자신 있다. 무소속 출마는 없다.

 

오늘(6일) 오전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경남도의회 의원선거에 출마하는 김종환 예비후보의 출마선언 기자회견이 있었다.

 

 

김종환 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금껏 사업을 하면서 “신의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을 좌우명으로 삼고 신뢰와 신용을 생명같이 중시한 결과 두 번의 사업실패에도 일어설 수 있었던 집념과 신의로서 맺어진 인간관계 형성으로 오늘의 자신이 존재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남에게 받은 은혜를 사회에 환원하고 소외계층에 되돌려 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장애인단체 후원회장을 맡아 오면서 제도권 밖에서의 몸부림은 작은 물질적인 보탬과 마음뿐임을 절감하고 제도권 안에서 군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항구적이고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도의원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종환 후보는 ‘현재 고성군내에 4천5백여명의 각종 장애인이 있다. 이들도 비장애인들과 다름없이 자존감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인 고용촉진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자활사업장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종환 후보는 ‘학교육성회장, 학교운영위원장을 통해 “교육은 곧 투자다”라는 것을 직시했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외지에 나가지 않고도 공부할 수 있도록 명품학교를 육성하고, 고성행정과 연계해 안전한 생명환경농산물을 제공하고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방학 중이나 학기 중에도 무상급식이 되도록 협의하고, 명문대학 입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장학금을 지급토록 하며, 유능한 선생님을 초빙해 인센티브를 제공해 더욱 열정적인 가르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종환 후보는 ‘고성의 생명환경농산물과 청정해역 수산물과 칡소, 흙돼지 등의 차별화된 상품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추진으로 지역의 실질적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단위 농·수·축산물 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노인문제의 예방적 차원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인전용 생활공간을 확보해 좋은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노인 건강증진과 자긍심을 고취해 진정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히고 ‘핵가족으로 인해 전통문화에 대한 교육이 부족해 아름다운 우리문화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고성향교 내에서 이루어지는 전통문화교육을 통해 충효사상을 가르칠 수 있는 교육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자활사업장 건립에 있어 어떤 것이 있는가?’란 질문에는 ‘코팅장갑공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하고, ‘기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점차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의원 포괄사업비 확보방안?’에 대해서는 `경상남도 도의원 중 JC출신의 많은 선배들이 활동하고 있다. 많은 금액의 예산확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공천심사에서 탈락하면 무소속이라도 출마할 의향은?’이란 질문에는 ‘지난 고성인터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저는 당 중앙위원회 교육분과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공천자를 도울 것이다. 하지만 공천에 자신 있다’고 밝혔다.

 

 

 

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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