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의원, 6.2선거 깨끗한 공천이었다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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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현 의원, 6.2선거 깨끗한 공천이었다 자부한다

한창식 기자  | 입력 2010-04-20  | 수정 2010-04-21 오전 10:18:53  | 관련기사 건

- 비례대표 2년씩 나누어 두 명의 여성이 의원 할 수도


“6.2 지방선거, 고성 한나라당 공천은 군민의 뜻 따라 가장 투명하고 깨끗하게 이루어졌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20일 오후 2시 고성군청 3층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맨 먼저 이같이 밝혔다.


이군현 의원은 이어 이번 공천은 세 가지의 큰 원칙 아래 그대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하며 첫째, 지방선거 공천은 한나라당 당협운영위원장만 쳐다보던 공천이 아니라 최대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최우선적으로 시민의 뜻을 섬기고 받들어 공천 했으며, 둘째, 투명하고 깨끗한 공천, 셋째, 지역 대표성을 고려한 공천을 내세웠다.


그러면서 “과거의 공천이 전국 많은 곳에서 불투명한 공천을 함으로써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는가 하면, 공천관련 잡음이 끊이지 않아 지역 사회를 분열과 갈등 속에 빠뜨리는 악순환의 연속이었다.”며 “공천헌금 없애고 새로운 공천문화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민들의 뜻에 따른 공천이 이루어졌음을 말 하면서 “패거리정치나 제사람 챙기기도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탈락자들을 의식한 듯 ‘주민의 지지를 받지 못해 몇몇 사람에게 공천을 주지 못했음’을 아쉬워하며 계속해서 한나라당에 관심을 가져주고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항간에 여성으로 할당된 비례대표제 의원 선정과 관련해 두 명의 여성이 전반기 2년을 하고 또 다음 여성이 후반기 2년을 하기로 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인가’를 묻는 질문에 이 의원은 ‘그런 방법도 강구중이지만 확정된 바는 없다. 좋은 의견이 있으면 달라’고 대답해 여성비례대표 선정과 관련해 모종의 변칙적 사례가 나올 수도 있음을 예고했다.

 

 

▲ 회견이 끝난 뒤, 한나라당 공천 확정자들이 함께했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마지막으로 공천 받은 기초의원들에게 당부한다면서 ;남을 비방하고 헐뜯는 선거운동은 절대하지 말고 본인의 정책과 공약을 내세워 당당히 선거에 임해 달라;고 말하고, 이순신 장군의 명언 사즉생(死卽生)을 강조하며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비장한 각오로 선거에 임해 승리하라고 격려했다.


끝으로 이군현 의원은 ‘6․2지방선거를 통해 지역 내 대립과 갈등을 벗어버리고 화합과 단결로 새로운 고성을 건설 할 때’라 강조하고, 공천자들이 자신과 함께 그 길에 앞장설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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