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사투리말하기 대회 고성초등생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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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사투리말하기 대회 고성초등생 금상 수상

김미화 기자  | 입력 2017-08-21 오후 05:31:06  | 수정 2017-08-21 오후 05:31:06  | 관련기사 건

 

- 고성초등학교 배승혁, 이재민,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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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일 있었던 제11회 경상남도지사배 경상도 사투리말하기 대회에서 고성초등학교 6학년 배승혁 이재민 이준우 학생이 발표한 ‘3대가족의 행복한 하루가 초등부에서 금상을 차지하고 고성초 6학년 김헌정 배준식 학생과 일반부에 출전한 김민지(고성신문홍보부장)씨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고유 향토언어의 계승발전을 추구한다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는 경상남도지사배 경상도사투리 말하기대회는 경남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창녕문화원이 주관하며 경상남도 경상남도의회 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한 가운데 초등부 10개팀과 중고등부 5개팀, 일반부 10개팀 등 총25개팀이 참가해 저마다 고유한 지역사투리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내고장 홍보에서부터 자연환경보전 등 다양한 소재로 초등학교 어린이부터 칠십이 넘은 노인에 이르기 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함으로서 지역 사투리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널리 알리고 보존하는 대회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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