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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8-03-13 오후 04:03:08 | 수정 2018-03-13 오후 04:03:08 | 관련기사 건
- 상설공연 판2018부터 생생문화재까지
- 봄 새싹과 함께 고성오광대 활동 시작!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사)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 이윤석)는 2018년 새로운 봄을 맞아 본격적 활동에 들어갔다.
먼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에 열리는 고성오광대 상설공연 판2018이 오는 3월 30일 불세출의 ‘전통 음악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연다.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열리는 고성오광대 상설공연은 명실 공히 고성 최고의 문화 공연이다. 고성오광대탈놀이 뿐 아니라 전통연희, 민요, 판소리, 퓨전음악, 현대음악, 발레까지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 팀들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지역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2017년에도 악단광칠의 앵콜 공연을 시작으로 노름마치예술단의 전통타악 퍼포먼스까지 고성오광대탈놀이를 제외한 10여회의 다양한 공연을 선 보였다.
2018년 역시 상반기 3월부터 6월까지 총4회의 공연이 준비돼있다. 원래 3월은 기획·홍보기간으로 4월부터 공연을 시작했으나 공연문의와 섭외가 많아 한 달 전부터 준비해 3월부터 시작하게 됐다.
오는 3월 30일 금요일 저녁 7:30에는 불세출의 ‘전통 음악 콘서트’를 연다. 불세출은 가야금, 거문고, 대금, 해금, 피리, 아쟁, 장구, 어쿠스틱기타 등 8명의 연주자가 모여 전통음악의 장단을 구조적인 기반으로 오늘의 감성에 맞는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4월 27일 놀이꾼 도담도담의 연희극 덜미장수, 5월 25일 와락의 어린이극 ‘아하 그렇군요 공자님!, 6월 29일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의 ’말하는 원숭이‘까지 신명나는 공연이 이어진다.
고성오광대보존회는 상설공연 외에도 인근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인 생생문화재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 생생’ 역시 4월부터 시작으로 참가팀을 모집한다. 연간 40여회를 계획하지만 항상 신청폭주로 50여회씩 진행하는 생생문화재는 4월 3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벌써 20여회 예약됐다.
공연문의 및 체험활동 참가문의
고성오광대보존회 사무국 : 055-674-2582
☆ 고성오광대 상설공연 ‘판2018’ 상반기 공연 계획표
일시 |
3월 30일 19:30 |
4월 27일 19:30 |
5월 25일 19:30 |
6월 29일 19:30 |
공연내용 |
전통음악콘서트 |
연희극 덜미장수 |
아하! 그렇군요 공자님 |
말하는 원숭이 |
공연팀 |
불세출 |
놀이꾼들 도담도담 |
창작연희극제작소 와락 |
국악뮤지컬집단 타루 |
장소 |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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