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천서원, 4선생 추모 춘계 제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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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천서원, 4선생 추모 춘계 제례 봉행

고성방송  | 입력 2019-04-11 오후 07:20:00  | 수정 2019-04-11 오후 07:20:00  | 관련기사 건

  고성 갈천서원, 춘계 제례 봉행.JPG


 

행촌 이암 선생을 비롯한 네 명의 선생을 추모하는 춘계 제례를 지냈습니다.

 

10일 오전 대가면 갈천서원에서는 이평열 갈천서원 원장을 비롯한 유림 80여명과 백두현 군수와 박용삼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네 선생을 기리는 춘계 추모대제를 지냈습니다.

 

경상남도지정 문화재자료 제36호인 갈천서원은 문정공 행촌 이암선생과 문열공 도촌 이교선생, 묵재 노필선생, 관포 어득강 선생을 추모하고 기리기 위해 해마다 음력 3월 상정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제례에서는 초헌관 이원호, 아헌관 이승일, 종헌관 이종득, 집례에 이인성씨가 맡았고 축에는 심상정 씨가 맡아 제례를 올렸습니다.

 

갈천서원은 행촌 이암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숙종 38년인 1712년에 회화면 금봉서원을 이곳으로 옮기면서 갈천서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이암, 이교, 노필, 어득강 선생을 모셔놓고 있습니다.

 

갈천서원은 조선 후기, 서원철폐령으로 헐었다가 8.15광복 뒤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고성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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