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군민토론회’ 성황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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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군민토론회’ 성황리 열어

김미화 기자  | 입력 2019-05-02 오후 03:18:52  | 수정 2019-05-02 오후 03:18:52  | 관련기사 건

군민과 함께하는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군민토론회’.jpg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가 지난 429일과 30일 이틀 동안 2020고성공룡엑스포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지역민의 지혜를 모으고자 군민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주민소득증대 군민과 함께하는 엑스포 엑스포 운영 노하우 자유주제 모두 4개 분야로 나눠서 열었다.

 

토론회에는 분야별 담당 공무원과 시장 상인회, 외식업지부, 숙박업지부, 문화예술단체, 자원봉사단체, 교육기관, 특산품판매 관계자, ·현직 엑스포 직원, 군민들이 참가해 엑스포 개최를 위해 여러 의견들을 내 놓았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음식점과 숙박시설이 함께하는 방안 같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지역문화예술 활용과 학생체험 프로그램개발, 자원봉사자와 군민 스태프의 근무환경 개선방안,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꺼리를 찾는 의견이 나왔다.

 

더구나 참석자들은 다음 공룡엑스포에서 고칠 점으로 고성읍 도심이 텅 비는 현상, 체류형 관광 꺼리가 없는 현실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지난날 치렀던 공룡엑스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지 못한 점을 가리키며 다음 엑스포는 반드시 지역 상권을 살릴 수 있는 경제엑스포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종욱 사무국장은 이번 토론회는 엑스포에 대해 군민들의 솔직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검토해 개선점과 항목 개발에 응용할 수 있는 부분은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엑스포를 열 때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의견을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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