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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3명당 1대… 1600만대 돌파 1세대 1자동차 시대도 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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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3명당 1대… 1600만대 돌파 1세대 1자동차 시대도 멀지 않아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2-23 | 수정 2007-02-23 오전 11:17:54 | 관련기사 건

세계 13위, 자가용이 94%‥수입차 급속한 증가세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가 1천600만대를 돌파해 미국, 일본, 독일, 캐나다 등에 이어 세계 13위 자동차 보유국에 올라섰다.

건설교통부는 22일 1997년 7월 1000만대를 넘어선 이후 2년 만에 100만대가 더 늘어난 것으로 밝혔는데,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 20일까지는 하루 평균 1천458대가 늘어났다는 것이다.

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3.06명으로 3명 중 1명은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대별로는 0.87대로 1세대 1자동차 시대도 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가용 차량이 94.5%로 압도적으로 많으며, 이 중에서도 70.7%가 승용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는 2001년 이후 연 평균 40%의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수입차의 국가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독일이 속해 있는 유럽연합(EU)이 약 2만4000대로 1위를 기록했고 일본(약 1만2000대), 미국(약 4500대)이 뒤를 이었다. <강원인터넷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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