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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09-10-06 오전 9:21:34 | 수정 2009-10-06 오전 9:21:34 | 관련기사 1건
신나는 새벽이었습니다. 밤새 기다린 보람에 답이라도 하는 듯 곤한 잠을 날려버린 아기 호랑이들의 포효를 담았습니다.
홍명보 감독과 리틀 태극전사들이 완벽한 경기력으로 파라과이를 제압하며 1991년 이후 18년 만에 U-20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한국 축구의 역사를 다시 써나가고 있는 홍명보호는 8강마저 넘을 경우 1983년 ‘박종환 사단’이 이룬 4강 신화를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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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김보경? 파라과이 현지 아나운서의 고~~~~~올! 이라는 외침이 1분은 되는 것처럼 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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