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박물관대학, 현장답사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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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박물관대학, 현장답사 떠나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07-10 오후 02:55:45  | 수정 2014-07-10 오후 02:55:45  | 관련기사 6건

고성박물관대학 수강생 40여 명, 국립진주박물관 및 함안박물관으로 현장답사 떠나

특별전 <고성> 관람으로 자긍심 높이고 함안박물관서 아라가야 숨결 느껴

 

크기변환_고성박물관대학,_현장답사_떠나(국립진주박물관)

 

고성박물관대학 수강생 40여 명은 10일 오전, 국립진주박물관과 함안박물관으로 현장답사를 떠났다.

 

이번 현장답사는 고성박물관대학 강좌의 마지막 일정으로 국립진주박물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특별전 <고성> 관람을 통해 고성군의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강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답사 첫 일정으로 수강생들은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임학종 학예실장의 안내로 특별전 <고성>을 관람하며 지질시대부터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고성군의 유구한 역사를 접하는 한편 특별전 <고성>의 준비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크기변환_고성박물관대학,_현장답사_떠나(국립진주박물관_지역특별전_고성

 

오후에는 아라가야의 숨결이 흐르는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으로 이동해 말갑옷, 수레바퀴모양토기, 불꽃무늬토기 등 가야시기 유물과 가야인의 혼과 기백, 독창성이 담긴 문화를 접했다.

 

학생장 이동열 씨는 이번 답사만큼 고성의 문화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지금까지 없었고 고성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아주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답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고성박물관대학은 지난 417일 개강해 주 그리고 사람으로 본 우리의 역사라는 주제로 우리 삶과 밀접한 음식, , 집의 변천과정과 인간생활의 변화를 중심으로 고성군의 역사를 풀어내 수강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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