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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4-11-13 오후 03:55:43 | 수정 2014-11-13 오후 03:55:43 | 관련기사 1건
고성문화원 봉사단(회장 최옥희) 회원 20여명은 11월 12일 오후, 마암면 장애인 보호시설인 천사의집을 방문해 미리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지적장애인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
특히 이날은 봉사단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강부관 씨의 노래와 장애인 노래자랑이 2시간동안 같이 어우러져 장애인들과 봉사단 회원들은 한마음이 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천사의집은 1981년 5월 천주교 마산교구 소속 김석좌 신부에 의해 ‘예수작은마을’이라는 결핵환자 자활촌으로 시작됐다가 결핵환자발병률이 줄어들자 1987년 7월에 지적장애인 생활시설로 탈바꿈하고 이들의 영원한 쉼터가 됐으며, 언제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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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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