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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발행인 | 입력 2012-12-14 오전 10:00:58 | 수정 2012-12-14 오전 10:00:58 | 관련기사 건
청년여러분, 그리고 스스로 청년이라고 생각하시는 여러분, 자신의 생활주변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이 정치에서 기인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이제 제발 투표합시다.
5년이라는 세월동안 어디 한 군데에다가도 하고 싶은 말 할 데 없어서 얼마나 답답했습니까? 이제 투표로 말합시다. 다가오는 투표날인 19일 하루가 지나면 또 5년을 허망하게 스트레스 팍팍 받으며 황금 같은 청춘의 날들을 흘려보내야 합니다.
청년이 바로서야 나라가 산다고, 조국의 미래는 청년의 책임이라고 얼마나 많이 뇌이고 보고 들었습니까? 투표 않는 청년들이 부지기수로 있는데 어찌 나라가 제대로 서고 조국의 미래가 있겠습니까?
한 나라의 국민으로 태어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두지 않고 국민으로 갖게 되는 가장 고귀한 주인의 권리인 투표행사에 예사로 불참하는데 어떻게 나라를 책임지는 청년의 역할을 다 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껍데기만 청년이고 머릿속과 심장은 새하얗게 비어있으니 얼마나 통탄할 일입니까?
선거 때만 되면 70, 80이 넘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지팡이 짚고 줄줄이 투표소를 행하던 모습이 생각나지 않습니까?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어르신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저렇게 투표로 말하는데 왜 청년들은 침묵합니까? 현재의 삶에 만족해서입니까? 누가해도 정치는 똑같다고 말하고 싶습니까? 그러기에 더욱더 투표에 참여해야합니다. 그래야 똑같은 정치인이 생기지 않습니다. 청년들이 투표해야 나라가 바뀝니다.
청년여러분, 이제 십 수 년이 지나면 어른이 되겠지요. 청년시절에 투표에 두어 번 불참하고 나면 어느덧 어른이 돼 있습니다. 예, 그저 나이만 든 어른이지요. 그때쯤이면 자식들이 청년이 돼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살면서 ‘아버지는 그때 도대체 무얼 어떻게 했기에 세상이 이토록 힘드냐’고 물어온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지 않습니까? 쥐구멍을 찾겠습니까? 아니면 어른입네 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불쌍한 청년들을 꾸짖으시겠습니까?
청년 여러분, 우리 솔직해집시다.
지금 얼마나 힘듭니까? 취직은 안 되고, 장가가기도 힘들고, 여성들의 눈은 높아만 가고,....참하고 예쁜 여성들은 점점 나에게서 멀어지고 한 해 한 해 지나가는 세월을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땅속으로 꺼지는 듯한 두려움과 불안에 ‘한방’을 노리는 심정으로 복권에 매달리지는 않는지요.
부질없는 짓입니다. 투표로 말합시다.
청년들이 투표해야 정치인들이 변합니다. 청년들이 투표를 않으니 구태의연한 정치를 하게 되고 또 우리 청년들은 투표에 불참하는 악순환을 거듭하는 것 아닙니까?
청년여러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졌던 세상을 향한 온갖 의구심과 하고 싶은 말들을 절절히 담아 19일 반드시 투표하십시오. 그러면 정치인들이 바뀝니다. 그러면 새 세상과 통합니다. 스트레스도 팍 줄어듭니다. 투표합시다!!!
한창식 발행인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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