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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6-09-07 오전 11:10:38 | 수정 2016-09-07 오전 11:10:38 | 관련기사 건
고성경찰서 경무계 김상열 경위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며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란 뜻을 지닌 으뜸명절 추석이 다가온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 오붓한 정을 나누며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사이 그 틈을 노리는 각종 범죄발생이 우려돼 그 어느 때보다 주의가 요구된다.
첫째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전화금융 사기 범죄를 적극 예방하자.
‘추석 선물배달’, ‘명절 무료 이벤트’, ‘감사의 인사’등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소액결제 피해를 입기도 한다. 또 수사기관, 금융기관 등을 사칭해 전화로 개인정보를 파악하는 것은 100% 사기전화이기 때문에 절대 알려주어서는 안 된다. 만약 피해를 입었다면 경찰(112), 금융감독원(1332)에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둘째 추석연휴기간 빈집털이를 주의해야 한다.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출입문 열쇠를 우유 배달통이나 창문틀 사이에 두지 않으며 연휴기간동안 우유나 신문 등 배달을 중지시키고 등기나 전단지 등이 우편함에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사람이 있는 것을 가장하기 위해 TV, 라디오 예약기능을 설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셋째 ‘예약순찰제’를 적극 활용하자.
‘예약순찰제’는 장기간 집을 비우는 주택이나 상점을 대상으로 관할 지구대 파출소에서 사전에 신청을 접수해 취약시간대 중점 112순찰을 실시하는 제도다.
마지막으로 오토바이, 자전거 등 도난사고를 예방하자.
집밖에 세워둔 오토바이, 자전거는 절도의 표적이 되기 쉽다. 장기 출타를 할 경우 집안으로 들여 놓거나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 오토바이 센터 등에 보관을 의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경찰에서는 추석 전․후 특별방범활동기간을 지정해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나 각 가정에서의 사전 점검 등 자위방범 의식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
추석연휴 따뜻하고 정겨운 고향의 풍요로움을 담아 오기에 앞서 범죄예방에 한 번 더 관심을 기울여 즐겁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자.
고성인터넷뉴스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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