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도? 심부전 증상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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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 심부전 증상 체크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08-26 오전 10:12:35  | 수정 2025-08-26 오전 10:12:35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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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강한 근육으로 이루어진 펌프로서 혈액을 전신에 순환해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몸에서 생긴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거두어들여서 우리 생명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구실을 하는 장기이다. 사람 심장은 전신 순환을 담당하는 왼쪽 심장과 폐순환을 담당하는 오른쪽 심장으로 구분되며, 각각은 혈액을 받아들이는 심방과 혈액을 내보내는 심실로 나뉜다. 이러한 심장 기능이 신체가 요구하는 심박출량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를 심부전이라 한다.

 


- 심부전 증상

 

호흡곤란 주로 활동할 때 나타나지만 휴식할 때나 잠잘 때 생겨 잠에서 깨는 경우도 있다. 특히 누워 있을 때 숨이 더 차게 된다.

 

만성기침과 천명 하얗거나 연분홍빛 가래가 동반된다.

 

부종 , 발목, 다리가 붓고, 몸무게가 늘어날 수 있다(신발이 작아진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피곤함 일상적인 활동, 곧 장보기, 계단 오르기에도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다.

 

식욕부진, 오심 복부에 포만감이 있으며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의식 혼돈 수기억력이 떨어지고 날짜, 장소에 대한 인지력이 줄어들 수 있다.

 

심박수 증가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을 느낄 수도 있다.

 


- 심부전 원인

 

나이가 들면서 심장 기능도 점차 감소 되지만, 심장에 손상을 주거나 부담이 되는 다른 원인에 의해 심장 기능 감소가 심해진 경우를 심부전이라고 한다. 흡연, 비만, 기름기 많은 식사,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와 같이 일상적인 것들과 선천성 심장질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과 같은 여러 원인에 의해 심장에 손상이 가고 심부전이 생기게 된다.

 

심혈관질환(관상동맥질환)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반에 의해 좁아지면 심장근육으로 공급되는 혈액이 부족해져서 심장근육 손상이 일어나게 된다. 특히 동맥경화반이 갑작스럽게 파열돼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근육으로 혈액 공급이 완전히 차단되면 심장근육이 죽게 되는데, 이를 심근경색이라고 한다. 이렇게 손상된 심장근육은 재생되지 않아 남아 있는 심장근육에 더 많은 부담을 주게 된다.

 

고혈압 조절되지 않은 고혈압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약 2~3배 정도로 심부전 위험성이 높다. 혈관 압력이 높아질수록 심장은 온몸으로 혈액을 보내기 위해 더 많은 힘이 필요하게 돼 점점 더 비대해진다. 비대해진 심장은 수축기능이 강해지는 반면 이완기능은 줄어 혈액을 받아들이는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 혈압이 너무 높으면 비대해진 심장으로도 그 압력을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심장판막 질환 심장판막 질환은 감염성 심내막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과 선천적인 원인으로 생기게 된다. 심장판막이 완전히 열리거나 닫히지 않으면 심장은 피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힘을 필요로한다.

 

심근 질환(확장성 심근병증, 비후성 심근병증)이나 심근염 심장근육이 두꺼워지면 심장 이완이 잘 안 돼 심장에 피가 채워지지 못하게 되고, 심장이 너무 커지면 수축력이 떨어지게 되고, 심장근육에 염증이 생겨 심근이 파괴되면 심장 기능이 줄어들게 된다.

 

선천성 심질환 여러 가지 선천성 심장기형에 의해 심장이 감당해야 하는 혈액량이 늘어나거나 심장이 부담하는 압력이 높아져 심부전이 일어나게 된다.

 

만성 폐질환 만성 폐질환에 의해 폐동맥 고혈압이 일어나면 우심실에 과도한 부하가 가해져 우측 심부전이 생기게 된다.

 

당뇨병 당뇨병에 의해 고혈압과 심혈관질환의 발생 빈도가 늘어나고, 당뇨병 자체에 의한 심장근육 손상이 더해져 심부전 발생이 많아지게 된다.

 

부정맥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거나, 느리게 뛰거나, 또 너무 빨리 뛰는 경우를 부정맥이라고 한다. 이런 현상이 있으면 심장에 충분히 피가 채워질 시간이 부족하거나, 심장이 피를 펌프질할 힘이 부족해지거나, 순차적인 심장 수축 조화가 깨어지게 돼 심장 기능이 줄어들게 된다.

 

참고 대한심부전학회

한국건강관리협회 2025년 건강소식 8월호에서 발췌

(자료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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