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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4-01-07 오후 06:09:46 | 수정 2014-01-07 오후 06:09:46 | 관련기사 0건
지금 아웃도어 열풍이 불면서 너도나도 아웃도어를 입고 들로 산으로 향하는 형국이다. 최근 나라마저 아웃도어 열풍에 휩싸여 산으로 오르는 느낌마저 든다. 시국도 안정을 찾지 못하고 산으로 향하는 이때 우리 인간은 정리와 반성, 미래를 그리기 위해 산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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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은 상사봉(천황봉) 오른쪽은 새섬바위 |
▲ 거북바위로 오르면서 바라본 민재봉(왼쪽)과 기차바위(오른쪽)
사천 와룡산, 삼천포 항이 보이는 곳이면 누구나 멋스러운 자태를 드러내 보이는 와룡산에 눈길이 몇 번이고 가고 또 오르고 싶은 호기심을 갖는다.
와룡산은 높고 낮은 봉우리가 아흔아홉 개로 형성돼 있어 구구연화봉이라고도 불리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용 한 마리가 누워 있는 것과 흡사하다 해서 와룡산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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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바위를 지나며 |
용두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2km이상을 걸어올라 덕용사 쪽으로 돌아 거북바위와 기차바위, 민재봉(799m)을 돌아 새섬바위(801m)를 거쳐 상사봉을 끼고 용두마을로 되돌아오는 코스를 잡았다.
덕용사에서 거북바위까지 오르는 곳만 잘 견디면 비교적 편안하게 와룡산의 진면목과 더불어 사천 앞바다와 여러 비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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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재봉 정상 부근은 모두 철쭉 군락지여서 봄이면 온 산이 붉게 물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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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재봉에서 기차바위 쪽을 바라본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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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에서 마시는 막걸리는 참으로 꿀맛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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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섬바위 위 두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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