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렬 군수, 조선경기 회생 위한 기업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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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군수, 조선경기 회생 위한 기업체 현장 방문

강기웅 기자  | 입력 2013-11-26 오후 04:14:02  | 수정 2013-11-26 오후 04:14:02  | 관련기사 6건

고성조선해양 방문해 기업애로 사항 청취 및 직원 격려 해

 

이학렬 고성군수는 11월 25일 세계적 금융위기와 고유가 지속에 따라 침체되고 있는 조선경기 회생을 위해 고성조선해양을 방문해 기업애로 사항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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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조선해양은 2007년 특구지정 후 종업원 2,000여 명, 연간 매출액 2100억 원, 15만 톤의 수주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지방세 48억 원, 국세 137억 원, 건설공사, 사무용품, 지역농산물, 생산장비 구입 등 연간 210여 억 원의 지역업체 거래실적을 올려 명실공히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향토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날 이 군수는 회의실에서 현안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추진 중인 사업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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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군수는 산업특구로는 전국 최초로 지정된 고성조선산업특구의 의미와 기업이 잘돼야 지역경제도 산다는 신념으로 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아가 기업체 운영과정에서 인근 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성조선해양은 단순 노동집약적인 조선업에서 고부가 가치 창출산업인 대형특수선박건조, 심해 유전개발을 위한 해양플랜트산업 설비생산을 위한 고성조선해양산업특구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강기웅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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