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학열 군수, 주말도 잊은 채 조선산업 현장 챙기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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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학열 군수, 주말도 잊은 채 조선산업 현장 챙기기 나서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07-14 오전 09:39:28  | 수정 2014-07-14 오전 09:39:28  | 관련기사 6건

- 12, 삼강엠앤티(), 고성조선해양() 방문

- 지역 조선업체 현안사항 파악 및 의견 수렴

 

하학열 고성군수는 12일 오전, 주말도 잊은 채 조선산업특구 내산·장좌지구 삼강엠앤티()와 고성조선해양()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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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국제금융 위기에 따른 조선산업의 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 조선업체의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 군수는 두 기업의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듣고 사업 현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살피는 한편 무더위 속에서도 작업에 열중하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하 군수는 기업이 잘돼야 고성 발전도 이뤄지는 만큼 기업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하고 회사측에서도 지역인재 채용, 지역자재·장비 사용, 건설공사 지역업체 우선 참여, 지역 농수산물 구매 등에 앞장서 군민과 상생하는 기업이 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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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성군 동해면에 위치한 조선산업특구는 지난 2007년 지정 이후 2010년 본격적인 공장 운영에 들어가 2013년도 기준으로 두 기업의 매출액은 4500억 원, 고용 종업원이 4130명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향토기업으로 성장했다.

 

삼강엠앤티()와 고성조선해양()은 조선업의 경기침체로 인한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 고부가 가치 창출산업인 해양플랜트산업을 병행하기 위해 현재 고성조선해양산업특구로의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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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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