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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11-01-26 | 수정 2011-01-27 오전 8:00:52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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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새시장 『성나루 횟집』은 원래 고성군 동해면에서 성업 중이었다가 최근 고성읍으로 옮겨왔다.
워낙 『성나루 횟집』의 정성 담긴 생선회가 유명해 그 맛은 동해면에서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특히, 『성나루 횟집』 주인의 회 써는 솜씨가 일품이어서 썰어놓은 것만 봐도 그저 고소하게 느껴지고 입안에 침이 돈다.
요즈음처럼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때면『성나루 횟집』에서 끓여내는 대구탕과 물메기탕(곰치, 꼼치, 물텀벙, 물잠뱅이라고 부른다)이 일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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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생선회를 먹은 뒤, 담백하고 칼칼한 물메기탕 한그릇에 찹찹한 소주 한잔 들이키면 천당도 부럽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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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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