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5월 첫째주 체포왕,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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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5월 첫째주 체포왕, 써니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5-06  | 수정 2011-05-06 오전 10:14:34  | 관련기사 건

 

체포왕

 

장르 코미디

상영시간 144 분

감독 임찬익

출연 박중훈 (황재성 역), 이선균 (정의찬 역), 이성민 (서대문서 조형사 역), 김정태 (마포서 송형사 역), 안용준 (서대문서 김형사 역)

 

시놉시스

 

무조건 실적! 실적이야!!

 

마포서 vs 서대문서, ‘체포왕’을 향한 무한경쟁 스타트!

 

 

 

오로지 실적 좋은 놈만이 대접받는 무한경쟁시대. 구역이 붙어있는 마포서와 서대문서는 사사건건 비교당하는 탓에 밥그릇싸움이 치열하다.

 

반칙의 달인으로 악명을 떨치는 마포서 팀장 ‘황재성’(박중훈)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단 잡고 보는 검거 실력으로 실적 1위를 달리고, 그를 이기기 위해 서대문서로 입성한 신임 팀장 ‘정의찬’(이선균)은 경찰대 출신이라는 프리미엄이 무색하게 오자마자 잡은 날치기범을 ‘재성’에게 날치기(!)당해 실적을 깎아먹는다.

 

 

 

하지만 실적 1등도 꼴지도 피해갈 수 없는 타이틀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올해의 체포왕’!

 

경찰대 출신이 아닌 ‘재성’은 승진을 위해, 속도위반으로 예비아빠가 된 ‘의찬’은 포상금 때문에 반드시 ‘체포왕’이 되어야만 하는 절실한 상황. ‘재성’과 ‘의찬’은 ‘체포왕’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뺏고 뺏기는 무한경쟁에 돌입하는데...

 

 

 

경찰 인생 최고의 ‘로또’사건 발생!

시간은 2주, 먼저 수갑 채운 놈이...된다! 체.포.왕!

 

 

 

이때, 그들 앞에 승점 2000점짜리 로또 사건이 떨어진다. 그것은 바로, 마포와 서대문 일대를 들썩이게 만든 ‘마포 발바리 사건’. 잡기만 하면 지금까지 쌓은 실적을 단번에 엎을 수 있는 막판 뒤집기 찬스가 온 것.

 

앞으로 시간은 2주. 먼저 수갑 채운 놈이 ‘체포왕’의 주인공이 된다!

과연 누가 그 놈에게 수갑을 채우고 ‘체포왕’이 될 수 있을까.

 

 

 

 

 

 

 

 

써니

 

장르 드라마

상영시간 124 분

감독 강형철

출연 유호정 (나미 역), 진희경 (춘화 역), 고수희 (장미 역), 홍진희 (진희 역), 이연경 (금옥 역)

 

시놉시스

 

나의 친구 우리들의 추억 ‘써니’

 

가장 찬란한 순간, 우리는 하나였다!

 

 

 

 

전라도 벌교 전학생 나미는 긴장하면 터져 나오는 사투리 탓에 첫날부터 날라리들의 놀림감이 된다. 이때 범상치 않는 포스의 친구들이 어리버리한 그녀를 도와주는데…

 

그들은 진덕여고 의리짱 춘화, 쌍꺼풀에 목숨 건 못난이 장미, 욕배틀 대표주자 진희, 괴력의 다구발 문학소녀 금옥,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사차원 복희 그리고 도도한 얼음공주 수지. 나미는 이들의 새 멤버가 되어 경쟁그룹 ‘소녀시대’와의 맞짱대결에서 할머니로부터 전수받은 사투리 욕 신공으로 위기상황을 모면하는 대활약을 펼친다.

 

 

 

일곱 명의 단짝 친구들은 언제까지나 함께 하자는 맹세로 칠공주 ‘써니’를 결성하고 학교축제 때 선보일 공연을 야심차게 준비하지만 축제 당일, 뜻밖의 사고가 일어나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그로부터 25년 후, 잘 나가는 남편과 예쁜 딸을 둔 나미의 삶은 무언가 2프로 부족하다. 어느 날 ‘써니짱’ 춘화와 마주친 나미는 재회의 기쁨을 나누며, ‘써니’ 멤버들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하는데…

 

 

 

가족에게만 매어있던 일상에서 벗어나 추억 속 친구들을 찾아나선 나미는 그 시절 눈부신 우정을 떠올리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의 자신과 만나게 된다.

 

 

 

‘블링블링’ 80년대

‘눈부시게’ 되살아나다!

 

처음 <써니>의 시나리오를 봤을 때, 현재 ‘나미’(유호정)의 기억 속에서 추억을 찾아가는 이미지를 그렸다. 누구나 추억 속의 과거는 아름답고 눈부시지 않는가. 제목이 의미하는 그 시절의 눈부신 느낌을 비주얼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빛’을 최대한 살려내는 것에 중점을 뒀다.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영화이다 보니 시대적인 느낌을 빛에 담아내려고 했다. 핵심적으로 두가지를 들자면, 하나는 강형철 감독이 처음부터 요구한 찬란하게 빛나는 ‘빛의 색감’이었다.

 

햇볕이 부서지는 듯한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자 했다. 다른 하나는 80년대 유행한 비비드 컬러 즉 원색을 주로 사용하는 것. 하지만 ‘추억’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좀더 따뜻한 느낌을 가미하고 톤다운 시켰다. 반면에 현재 장면에서는 차분하면서도 내추럴한 컬러를 사용해 대비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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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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