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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1-14 오후 08:58:32 | 수정 2016-01-14 오후 09:03:59 | 관련기사 건
굿 다이노
개봉 2016년 01월 07일
감독 피터 손
출연 레이몬드 오초아 , 제프리 라이트
상영시간 101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애니메이션
외모, 성향 뭐 하나 닮은 것이 없는 알로와 스팟
우연한 사고로 엮이게 되면서 알로의 가족을 찾아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여정 속
자연이 선사하는 엄청난 시련과 위대함을 맞닥뜨리게 되는데...
과연 알로는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
괜찮아, 내가 안아줄게!
거미의 땅
개봉 2016년 01월 14일
감독 김동령 , 박경태
상영시간 150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철거를 앞둔 경기 북부의 미군 기지촌, 멀찌감치 포성과 전투 헬기 소리가 울려 퍼진다. 카메라는 이름 없는, 혹은 이름만 남은 무덤들이 그득한 숲을 지나 폐허가 된 유령 마을로 내려온다.
마을에는 신체에 각인된 역사의 상흔을 안고 살아가는 세 명의 여인이 있다. 바비 엄마 ‘박묘연’은 30여 년간 선유리 선유분식에서 햄버거를 만들어 왔다. 영화는 박묘연의 증언을 묵묵히 듣는다.
바비는 박묘연이 마지막으로 임신한 아이 이름이란다. 그러나 박묘연은 결혼을 약속했던 미군 지미에게 버림받고, 결국 스물여섯 번째 중절 수술을 감행하고 만다.
박인순은 의정부 뺏벌의 쇠락한 좁은 골목길에서 폐휴지를 주워 그 위에 그림을 그리고, 미국에 두고 온 자식 푸셀라와 쿤티에게 편지를 쓴다.
그리고 아프리카계 혼혈인 안성자가 있다. 그녀는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친구 세라를 회상한다.
세라는 ‘몽키하우스’라 불리는 곳으로 끌려가, 오전에는 페니실린 주사를 맞고 오후에는 정신 교육을 받아야 했다.
그렇게 망각된 기지촌의 공간 속에서 의무의 여행을 시작하는 순간, 신기루처럼 잊혀진 유령들이 메아리처럼 귀환하는데…"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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