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인터넷뉴스 선정 2007년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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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선정 2007년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영화?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1-01  | 수정 2008-01-01 오전 7:52:16  | 관련기사 건

고성인터넷뉴스는 2007년 칸 영화제에서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많은 비평이 있었으나 최고의 흥행을 기록 한 디워 등 많은 일이 있었던 영화계의 한 해를 뒤돌아 보고 연말연시를 잼있게  볼 수 있는 영화를  뽑아보았다.


<국내 베스트 5>

 

1. 밀양 <총 관객수: 171만 명>

 

 

감독: 이창동

주연: 이신애 역(전도연), 김종찬 역(송강호)

 

<영화 속 명대사>

“밀양이라는 이름의 뜻이 뭔지 알아요? 한자로 비밀 밀 볕 양, 비밀의 햇볕. 좋죠?”

 

 

<시놉시스>

사별한 남편의 고향 경남 밀양에 내려와 피아노 학원 교습으로 새 삶을 시작한 아이 엄마가 하나뿐인 아이마저 잃고 방황하는 전도연의 깊은 내면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전도연은 감동을 주는 연기를 보여 제60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국민적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영화이다.


2. 1번가의 기적 <총 관객수: 275만 명>

 

 

독: 윤제균

주연: 필제역(임창정), 명란역(하지원)


<영화 속 명대사>

“라일라 꽃말이 무언지 아세요? 젊은 날의 추억이래요. 사막 같은 이곳에서도 추억을 만들 수 있을까요? (필제)그건 자기 마음먹기에 달려있어.”

 

 

<시놉시스>

0%의 가능성... 별난 꿈을 꾸는 사람들의 (1번가의 기적) 뭐, 이런 동네가 다 있냐? 하늘에 맞닿은 아~주 특별한 동네

 

재개발의 막중한 임무를 띠고 에쿠스를 끌며 폼 나게 1번가에 나타난 날건달, 필제. ‘천하의 나쁜 노무새끼’가 되어 피도 눈물도 없이 무대뽀로 마을 사람들을 밀어내려 단단히 맘을 먹었건만 도착한 첫날부터 맞닥뜨린 깡따구 센 여자 복서 명란을 비롯하여 예측불허의 마을 사람들로 인해 필제의 계획은 꼬이기 시작한다.


버스보다 발이 빠르고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명란은 몸이 불편한 아버지와 동생을 돌보면 서도 아빠에게 자랑스런 딸이 되기 위해 동양 챔피언의 꿈을 다지며 꿋꿋하게 살아간다. 이런 명란과 사사건건 엮이게 된 필제는 재개발은 커녕 명란의 뒤치닥거리 하기에 바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필제가 하는 짓들이 마냥 신기하기만 한 일동, 이순 남매는 순수함으로 필제를 제압하고, 그를 두려워 하기는 커녕 일까지 시켜먹는 마을사람들로 인해 필제는 동네의 온갖 잡일을 도맡아 하게 된다. 급기야 그는 동네 아이들에게 날건달이 아닌 슈퍼맨으로 통하기에 이르는데…


3. 화려한 휴가 <총 관객수: 750만 명>

 

 

감독: 김지훈

주연: 박흥수역(안성기), 강민우역(김상경), 이요원역(박신애), 강진우역(이준기)

 

<영화 속 명대사>

“형... 나 하나 죽으면..우리광주..자유 살릴 수 있겠지?”

 


<시놉시스>

80년 5월 18일, 그날의 `작전명` (화려한 휴가) 사랑하는 사람들... 끝까지 지켜주고 싶었다. 다만, 꿈이길 바란다


1980년 5월, 광주. 광주에 사는 택시기사 민우(김상경)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고 끔찍이 아끼는 동생 진우(이준기)와 단둘이 사는 그는 오직 진우 하나만을 바라보며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다. 진우와 같은 성당에 다니는 간호사 신애(이요원)를 맘에 두고 사춘기 소년 같은 구애를 펼치는 그는 작은 일상조차 소중하다.

 

이렇게 소소한 삶을 즐기는 이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진다. 무고한 시민들이 총, 칼로 무장한 시위대 진압군에게 폭행을 당하고 심지어 죽임을 당하기까지 한다. 눈앞에서 억울하게 친구, 애인, 가족을 잃은 그들은 퇴역 장교 출신 흥수(안성기)을 중심으로 시민군을 결성해 결말을 알 수 없는 열흘간의 사투를 시작 하는데…


<화려한 휴가>는 우리가 숨 쉬는 자유와 민주, 이런 것들이 어떤 한 영웅에 의해 한 순간에 이루어진 게 아니라 시민들이 피땀 흘린 노력의 결과라는 것을 말해주는 영화이다.


4. 타짜 <총 관객수: 684만 명>

 

 

감독: 최동훈

주연: 고니역(조승우), 정마담역(김혜수), 평경장역(백윤식)


<영화 속 명대사>

“화투가 나고 내가 화투인 물아일체... 혼이 깃들어야해!”

 

 

<시놉시스>

[타짜 최고의 경지에 오른 전문도박사를 일컫는 은어


욕망! 도박은  인생이다.

가구공장에서 하루하루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고 있던 한 사내가 재미삼아 잡은 화투패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놓았다.

화투 도박으로 잃은 돈을 되찾기 위해 시작했지만, 처음 맛본 승부의 짜릿함을 결코 잊을 수 없는 사내는 인생을 한번 멋지게 살아보기 위해  화투판에 살게 된다.


일 一 . 장 場 . 춘 春. 몽 夢.

한 인간이 `화투`로 인해 죽음의 문턱까지 가서야 비로소 모든 게 한낱 부질없는 꿈이라 것을 알게 되는 허황된 `욕망`에 관한 영화


5. 디워 <총 관객수: 820만 명)

 

 

감독: 심형래

주연: 이든 켄드릭역(제이슨 베어), 세라역(아만다 브룩스)


<영화 속 명대사>

“This is a Korean legend(이것은 한국에 전설이다.)”

 


<시놉시스>

LA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의문의 대형 참사. 단서는 단 하나, 현장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비늘뿐. 사건을 취재하던 방송기자 이든(제이슨 베어)은 어린 시절 잭(로버트 포스터)에게 들었던 숨겨진 동양의 전설을 떠올리고. 여의주를 지닌 신비의 여인 세라(아만다 브록스)와의 만남으로 인해 이무기의 전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한다.

 

전설의 재현을 꿈꾸는 악한 이무기 ‘부라퀴’ 무리들이 서서히 어둠으로 LA를 뒤덮는 가운데, 이들과 맞설 준비를 하는 이든과 세라. 모든 것을 뒤엎을 거대한 전쟁 앞에서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코미디언 출신 심형래 감독 야심작[용가리의 실패로 힘들었지만 그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나 할리우드 진출을 목표로 한국영화 사상 최대 규모인 제작비 700억(순제작비 350억)이 투입된 액션 판타지 영화를 만들었다.

 

`디워‘의 개봉을 앞두고 우여곡절이 많이 있었지만 이 비난이 약이 될 줄은 몰랐다. 우리나라에서 4일 만에 200만 돌파라는 최단시간 기록을 돌파하며 `디워 열풍`이라는 말이 나올게 할 만큼 대단한 인기가 얻게 되었다.

 

실패를 발판삼아서 멋지게 성공을 거두기까지 피나는 고통과 인내의 결과에 박수를 보낸다. 

 

<외국영화베스트 5 >


1. 캐리비안의 해적 3-세상의 끝 <총 관객수: 496만 명>

 

 

감독: 고어 버빈스키

주연: 잭스패로우역(조니뎁), 윌터너역(올랜도 블룸), 엘리자베스 스완역(키아라 나이틀리), 부스트랩 빌 터너역(스텔란 스카스가드), 데비존스역(빌나이), 사오펭 선장역(주윤발), 바르보사역(제프리 러쉬)

 

<영화 속 명대사>

“세상은 똑같아.. 다만 우리가 설 곳이 좁아졌을 뿐..”

 

 

<시놉시스>

2편에서 괴물 크라켄에게 잡혀간 잭을 구하기 위해 윌 터너와 엘리자벳 스완, 바르보사 선장들은 티아 달마, 핀텔,  라게티과 함께 싱가폴의 해적 영주 사오펭을 찾아간다.

 

목적은 사오펭이 갖고 있는 해도와 선박. 잭을 무사히 구해낸 이들 앞엔 또 다른 장벽이 있었으니 그것은 해적 연맹의 연합된 힘으로도 상대하기 벅찬 베켓의 함대와 플라잉 더치맨의 막강한 위력이다. 유일한 희망은 인간의 몸에 갇혀있는 바다의 여신 칼립소를 풀어주어 그녀의 도움을 받는 것뿐이다.

 

배신에 배신이 쌓여가면서, 잭과 윌, 엘리자벳, 사오펭, 바르보사는 각자 깨닫게 된다. ‘피차 아무도 믿을수 없음을...’ 그러나 살아남기 위해 이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편과 동맹을 맺게 되고 이윽고 최후의 결전이 벌어진다. 속편에 관한 속설을 완전히 무시하는 이 영화는 올 한해 최대 흥행작으로 뽑히는 영화이다. 이 영화의 총수익은 4억 2,332만 불을 기록했다.


2. 해리포트와 불사조 기사단 <총 관객수: 364만 명>

 

 

감독: 데이빗 예이츠

주연: 해리포터역(다니엘 래드클리프), 헤르미온느역(엠마 왓슨), 론 위즐리역(루퍼트 그린트)


<영화 속 명대사>

“당신은 죽어도 모를거야! 우정, 사랑 같은건 그래서 난 당신이 불쌍해”

 


<시놉시스>

마법학교 5학년이 된 해리포터와 친구들은 스스로의 선택과 도전에 직면하게 되고 책임이라는 것을 배워간다. 점점 어른이 되어 가는 그들은 어릴 때와 달리 세상사가 흑과 백으로 나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어른이란 존재가 단점이 많은 존재라는 사실도 깨달으며 처음 호그와트에 입학했을 때보다 훨씬 더 복잡해진 세상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볼드모트의 귀환과 친구 캐드릭의 죽음을 감당해야 하는 해리는 다른 친구들보다 먼저 성숙함을 강요 받고 예상치 못했던 책임까지 지게 되었다.

 

볼드모트의 귀환에도 불구하고 마법 학교는 교장이 바뀌면서 많은 것이 변했다. 그래서 해리는 비밀의 방에서 불사조 기사단을 만들고 친구들에게 방어 마술을 가르치면서 흑과 맞서려한다.

 

전작들을 능가하는 이 영화는 강렬함과 빈틈없는 충실한 각본 및 전편을 앞서는 연기에 기인하며 대단한 스릴과 새로운 적들의 출현과 완벽한 특수효과가 어울러져 전작들 이상의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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