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 3월 셋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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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3월 셋째주

이둘남 기자  | 입력 2008-03-14  | 수정 2008-03-14 오전 10:42:06  | 관련기사 건

<허밍>   <10,000 BC>   <스텝업 2>

 

 

 

허밍 

 

감독 : 박대영

출연 : 이천희, 한지혜, 이휘향, 이정헌, 이민기

장르 : 로맨스, 멜로

 

 

2,000일 기념일을 앞두고 있는 오래된 커플이지만 여전히 준서와 모든 것을 함께 하려는 변함 없는 미연에게 지쳐버린 준서.

 

 

준서는 미연과 거리를 두기 위해 1년간의 남극 연구원 활동에 자원하지만 준서의 속마음을 모르는 미연은 여전히 준서의 남극 생활에 도움이 될 것들을 준비하는데 여념이 없다.

 

 

변함없는 모습으로 자신을 찾아온 미연을 귀찮아 하며 도망치듯이 집을 나온 준서는 이상한 소식을 듣게 된다.

 

 

미연이 어제,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해있다는 것. 복잡한 마음으로 달려간 준서는 조금 전에 자신의 집에서 만난 미연이 의식불명에 빠져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사고를 당한 미연이 정말 자신을 찾아 온 것일까?

 

 

미연과 떨어져있고 싶었지만, 이런 식으로 미연의 빈자리가 생길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준서.

 

 

준서는 이제 미안한 마음을 전할 수도 없다는 사실에 사고 시간 이후 자신을 만나러 왔던 또 다른 미연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미연과 함께 했던 행복했던 추억과 마주하면서 그녀가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깨닫게 되는데...

 

 


10,000 BC 

 

감독 :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 오마 샤리프, 팀 바로우, 스티븐 스트레이트, 카밀라 벨, 클리프 커티스, 나타나엘 바링, 조엘 버겔, 아피프 벤 바드라

장르 : 드라마, 어드벤쳐

 

 

암흑의 시대

천지를 뒤흔드는 태초의 대결

 

 

인간과 동물 모두 야생의 본성이 살아 있고 거대한 맘모스가 지축을 흔들며 땅 위에서 공존했던 시대.

 

 

산에 사는 작은 부족의 젊은 청년 들레이(스티븐 스트레이트)는 아름다운 에볼렛(카밀라 벨)을 사랑한다.

 

 

하지만 낯선 전사들이 부족을 급습하고 에볼렛을 납치해가자 들레이는 살아남은 부족들과 함께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세상 끝으로의 힘든 여정을 시작한다.

 

 

세상의 끝을 향한 힘든 여정의 시작

야생과 문명의 충돌

 

 

미지의 세상에 발을 들여놓은 들레이와 부족민들은 그곳에 문명이 태동하고 있고, 자신들은 알지 못했던 세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노예 사냥꾼들에게 가족, 형제자매를 빼앗긴 부족의 전사들은 들레이와 함께 싸울 것을 맹세한다.

 

 

여정의 끝, 그들은 피라미드가 하늘 높이 솟아있는 미지의 땅에서 사악하지만 강력한 제국과 부족의 미래를 놓고 운영을 건 대혈투를 벌인다.

 

 

그들의 형제자매들을 노예로 삼은 신을 상대로 과연 승리할 수 있을 것인가…

 



스텝업 2 : 더 스트리트 

 

감독 : 존 추

출연 : 제니퍼 로스, 텔리샤 쇼, 마크 J. 파커, 데니스 파렐, 브리아나 에비건, 로버트 호프먼, 윌 켐프, 캐시 벤츄라

장르 : 드라마, 음악, 로맨스

 

 

인생은 서툴다. 하지만 춤은 좀 안다!

더 ‘핫’하게, 더 ‘쿨’하게, 더 ‘폼’나게 뜨거운 가슴으로 즐겨라!!

 

 

전편의 꼬마 소녀 ‘앤디’, 어느덧 16살이 된 그녀의 유일한 즐거움은 볼티모어의 전설적인 언더그라운드 댄스 그룹 ‘410’과 어울리며 온 몸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위험한 스트리트 댄스를 펼치는 일.

 

 

하지만 돌아가신 엄마 대신 ‘앤디’를 보살펴 주고 있는 보호자가 이 사실을 알고 걱정된 나머지 ‘410’과 계속 어울려 다니면 ‘앤디’의 이모가 살고 있는 텍사스로 전학시키겠다는 최후 통첩을 한다.

 

 

볼티모어의 친구들을 떠날 수도, 좋아하는 춤을 그만둘 수도 없는 ‘앤디’에게 뉴욕에서 최고의 댄서로 명성을 얻은 오빠 ‘타일러’가 만약 자신이 다녔던 메릴랜드 예술학교(MSA)의 입학 오디션에 통과하면 전학하지 않아도 된다는 조건을 제시한다.

 

 

오디션 당일, ‘앤디’는 정형화된 춤보다는 거리에서 몸과 마음으로 익힌 자유롭고 역동적인 댄스로 심사위원들을 당황시키지만, 교장의 동생이자 메릴랜드 예술학교 최고의 실력자 ‘체이스’의 눈에 띄어 결국 오디션에 통과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앤디’는 고전적인 학업 스타일에 적응하기도 힘들고 ‘410’ 친구들과 소원해지고 만다.

 

 

결국 ‘410’에서 퇴출 당하고 더 이상 스트리트 댄스를 할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지만, ‘체이스’를 통해 새로운 길을 찾게 된다.

 

 

‘체이스’는 학내 최고의 댄서지만 그 또한 전통적인 교육 방식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었던 것.

 

 

‘앤디’와 ‘체이스’는 끼로 넘쳐나는 교내 숨은 실력자들을 발굴하여 학교에서 금지시킨 독창적인 스타일의 스트리트 댄스로 그들만의 꿈과 자유, 사랑을 찾기 시작한다.

 

 

이렇게 비밀리에 조직된 ‘MSA’ 댄스팀에게 최고의 춤 꾼들이 경연을 벌이는 ‘더 스트리트’ 댄스대회 참가 기회가 주어지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이들을 가로 막고, ‘앤디’는 퇴학의 위기에 놓이게 되는데…

 

 

 

                  <통영 롯데시네마 제공>

 

 

 

 

<현재 상영작>

1관 : 27번의 결혼리허설 / 마이뉴파트너

2관 : 허밍  

3관 : 추격자

4관 : 바보 / 밴티지 포인트 

5관 : 10000 BC

6관 : 스탭업2 더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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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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