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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방송 | 입력 2017-11-21 오후 12:33:57 | 수정 2017-11-21 오후 12:33:57 | 관련기사 건
- 무슬림 및 동남아 신규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시장 다변화 -
통영시(시장 김동진)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화권과 동남아 국가 관광시장으로부터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해 차별화된 팸투어 등 집중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 100명의 대규모 말레이시아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동남아 관광시장 공략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Skyhub holidays, GL Travel 외 6개사가 공동으로 통영, 부산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인바운드 업체인 DOJC Korea와 협력해 현지 상당수 여행업체 관계자가 포함된 100명의 관광단으로 통영지역을 찾았다.
통영시는 대규모 관광객을 환영하고 시장 잠재력이 큰 무슬림 관광객 유치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20일 오후 동원로얄리조트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통영시는 그간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6.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참가(2016년 9월), 말레이시아와 싱가폴 여행업체 팸투어(2017년 2월)에 이어 3월에는 '2017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 (MATTA FAIR)'에 참가해 통영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현지인을 대상으로 관광 기초자료 설문조사와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대대적인 통영 관광홍보로 현지 여행업체와 참가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올해 중화권과 동남아 국가에서 통영을 찾은 관광객은 현재까지 1,559명으로 통영시의 타켓 마케팅과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체와의 지속적 유치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이번 경우와 같이 국외 여러 아웃바운드 여행업체와의 협력에 따른 대규모 관광객 유치는 괄목할만한 성과로 향후 동남아 관광시장의 밝은 전망도 가능하게 했다.
통영시를 찾은 관광객들은 통영 케이블카, 통제영과 12공방, 이순신공원, 서피랑, 동피랑 벽화마을과 중앙전통시장 등 통영의 아름다운 풍광과 빼어난 볼거리와 함께 다양한 먹을거리로 2박 3일간 이국적 추억여행을 하게된다.
김상영 해양관광국장은 '중국의존을 탈피한 해외시장 다변화를 꾀하기 위해 연초부터 집중한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활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내년 3월에도 이례 없는 350명의 대규모 말레이시아 관광객이 통영을 찾을 예정이어서 이번 대규모 말레이사아 관광객 유치는 큰 의미가 있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내는 한편, '시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와 무슬림 관광시장으로의 다변화와 질적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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