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희망학교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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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희망학교 성과보고회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12-10 오후 04:01:35  | 수정 2014-12-10 오후 04:01:35  | 관련기사 6건

학생의 꿈과 끼를 살려 행복교육 실현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함기호)은 2014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희망학교인 고성동중학교와 회화중학교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교원업무 경감 지원 차원에서 단위학교별 성과보고회를 대신해 고성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고 개최한 성과보고회에는 중학교 예비학생을 둔 초등학교 교감, 교사, 학부모를 비롯해, 2015학년도에 자유학기제 운영을 희망하는 관내 중학교 교감과 교원, 학생 총 100여명이 참가했다.

 

640고성교육지원청-자유학기제 희망학교 운영 성과보고회 사진2

 자유학기제는 2016년도에 전국의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 될 예정인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로서 학생의 꿈과 끼를 살려 행복교육을 실현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자유학기제의 추진배경은 이제까지의 주입식암기식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인해 학생들의 흥미도와 행복지수가 낮아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탐색과 고민의 시간이 부족함에 대한 새로운 교육적 패러다임의 변화 필요성이라고 할 수 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며, 진로 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 학생들은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게 되며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의 배양뿐만 아니라 인성과 미래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함기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성동중학교와 회화중학교에서 이번 학기에 추진한 자유학기제 운영 희망학교 성과 보고회는 내년에 희망학교를 운영할 우리지역 전 중학교와 예비중학생을 둔 초등학교 교원과 학부모님들에게도 자유학기제를 이해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두 학교의 운영사례는 우리지역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에 의미 있는 초석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640고성교육지원청-자유학기제 희망학교 운영 성과보고회 사진1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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